제시카 데뷔 그룹명이 소녀시대라서 펑펑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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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데뷔 그룹명이 소녀시대라서 펑펑 울어

제시카 소녀시대 관련 트리비아



  • 데뷔 그룹명이 소녀시대라는 것이 결정되고 나서, 명칭이 심각하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티파니와 함께 불만을 토로하며 울었다고 한다.


  • 초반엔 글래머 몸매를 자랑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키싱유, 「Baby Baby」 활동 이후 살을 급격하게 뺐다. 특히 2009년 「소원을 말해봐」 활동 당시부터는 너무 말랐다는 평이 있었다. 본인은 마른 상태를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지만, 과거의 몸매를 그리워하는 팬들도 있었다. 절친노트에서는 수영이 하도 죽을똥 살똥 운동해서 트레이너가 그만 오라고 한다는 것을 폭로하여 몸매 변화의 비밀을 밝혔다. 또 한 인터뷰에서는 죽을 만큼 운동하고 죽지 않을 만큼 먹었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한 바가 있었다. 이 때문에 전과 후의 몸매 비교 사진을 보면 거의 인간승리에 가깝다. 「소원을 말해봐」 활동 당시에는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와 '1년 후'라는 듀엣곡이 가창하였는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 멤버들 사이에서 가사 실수를 가장 많이 하는 편이다. 라디오에서는 수록곡 Say Yes의 첫 소절인 Boy, I See You Walking by Everyday가 제시카 담당인데 Girl로 잘못 불렀고, 훗!에서 제시카 파트 가사가 다른 여자의 함정에 푹 빠졌다니 인데 다른 남자의 함정에 푹 빠졌다니 으로 잘못 불렀는데, 방송 3사를 돌아가며 다 그렇게 불렀다고 하는데, 사실 아직까지도 무대 울렁증이 좀 있다고 한다.


  • 멤버들 사이에서 잠이 많은 것으로 유명했다. 2009년 7월 18일에 방영되었던 스타골든벨에서는 본인은 1시간만 자도 10시간 자는 약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유리는 제시카를 한 번 깨우면 5번 깨운 효과가 생기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다. 2009년 12월 3일 방영되었던 해피투게더에서 보통 12시간은 잔다고 말했다. 심지어는 제시카를 깨우기 위해 멤버들이 제시카를 던진 적도 있으며, 그런 제시카를 숙소에 두고 멤버들끼리 먼저 스케줄 준비를 하러가거나, 숙소 화장실에서 깜빡 존 제시카를 찾지 못 해 실종신고를 할 뻔 했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방송 촬영할 때도 자신이 등장하지 않을 때에는 졸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집에 있을 때 침대를 벗어나질 않는다는데, 침대에서 책을 보고 컴퓨터를 하고 음악을 듣고 밥도 먹고 침대에서 모든 걸 해결한단다.



  • 멤버들 사이에서는 같은 한국계 미국인인 티파니와 함께 영어를 담당했다. 실제로 한국말과 영어는 모두 막힘없이 하는 편이다(티파니와의 대화). 집에서는 부모님과 한국말로, 학교에서는 영어로 대화하면서 커왔다고 한다. 동생 크리스탈과는 영어로 대화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 예능에 나와 밝힌 바에 따르면 하루는 사무실 연습실에 '정숙 수업 중' 종이가 붙어 있었는데, 티파니가 그 앞을 지나가다가 "정숙이가 누구야?" 라고 물었고, 그 종이를 묵묵히 바라보던 제시카가 "정숙이가 아니고 정수기겠지."라고 대답했다는 일화가 있다. 근데 해외에 나가면 항상 티파니가 진행을 맡았었고 제시카는 왠지 조용했었다.


  • 오이 기피증이 심해 다른 오이과(참외, 수박, 메론, 호박)음식도 못 먹는다고 한다. 냄새 맡으면 토할 것 같다고한다. 한번은 <금발이 너무해>를 보러 온 멤버들이 윤아의 아이디어로 오이 꽃다발을 건네주었다. 풍문에 따르면 결국 집어던졌다고 한다. 제시카 웨이보 댓글란이나 유타에 오이드립을 치면 그녀의 재밌는 반응을 볼 수 있다.


  • 멤버들은 제시카가 만든 음식을 못 먹었을 정도로 요리치였다고 한다. 다만, 자기가 너무 배고프면 혼자 햄을 구워먹는다는데, 식용유 조절을 못해서 튀겨 먹는 수준이라고 한다. 근데 유타 답장으로 '아 진짜 보여줄수도 없고!'라면서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 멤버들과 「GEE」 이후에 던전 앤 파이터 CF를 찍었다. 꽤 괴랄하다.


  • 스타킹에서 티파니와 써니의 초상화를 그렸는데 그림 실력이 충격과 공포 수준이었다. 미술 점수가 빵점이었다고...


  • 소녀시대를 모티브로 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형 캐릭터 아리의 2013년 연말 출시된 유료 스킨 중 사실상 1차적 모델이 된 인물이다. 해당 외형의 원형 작품은 유명한 리그 오브 레전드 2차 창작자 두 명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두명 중 기획을 진행한 여성 디자이너 쪽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멤버 아홉 명 중 정확히 제시카를 근거로 했다고 한다. 그러나 비주얼 작업을 맡은 남성 일러스트레이터는 제시카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어찌해서 해당 2차 창작품이 '팝스타 아리'라는 정식 상품화를 거치면서 본래 색이 조금 옅어지고 특정 실존인물과의 연관성으로 인해 법적 문제에 휘말릴 걸 우려한 제작사 측이 추가한 오리지널 요소 등에 원작자 입장에서 가벼운 아쉬움을 표했다. 원작자의 스크립트 검수 때 "되~게 새롭네요"라는 대사를 스크립트에 추가해 달라고 강하게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정작 출시 때는 소녀시대와 연관성을 희석시킬 의도로 타 걸그룹의 노래 제목이나 인터넷 유행어들이 대사로 쓰인 게 매우 아쉬웠다는 평이다. 그 반동인지, 원작자가 그린 정식 상품 출시 배너의 비공식 로어를 작성할 때도 제시카 어록을 중요한 키워드로 삽입하고 해당 상품 출시 당시 LOL과 연관이 깊은 모 방송인과 엮인 언플성 인터넷 뉴스가 쏟아지자 커뮤니티 사이트에 "실존 인물과 엮이려면 지금 근거없는 뉴스가 자꾸 뜨는 그 분말고 정말로 모티브가 된 사람과 엮였으면"이라고 입장을 표한 적도 있다. 제시카 갤러리에 익명으로 남긴 글에선 좀 더 직접적으로 비화를 밝혔는데, 상업적 문제가 얽힌 일이니 게임 제작사 측의 조심스러움은 이해하지만 최소한 제시카 팬 여러분만이라도 원안이 제시카라는 것을 알아 주면 좋겠다고.



  • 소녀시대 내에서 가장 먼저 면허를 땄고, 첫 애마로 BMW 3시리즈를 몰았는데, 운전은 잘하나 길치였다고 한다. 퇴근하며 차를 몰고 나가려다 출구를 못찾아서 뱅뱅 돌다가 결국 안전요원한테 물어보고 나가기도 했다. 결국 차 없는게 더 편하다며 팔아버렸다.그러고 나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를 샀다.


  • 2013년 1월 23일 라디오스타에 소녀시대 전원이 출연했는데, 이때 같은 멤버였던 유리가 요가시범을 보이고 나자 혼잣말로 '대단하다'라고 했다. 이게 제시카 특유의 목소리와 분위기, 억양때문에 마치 비꼬는 것처럼 보여서 진행자들이 계속 이 말을 써먹었고, 결국 네이버에 제시카를 검색하면 '제시카 대단하다'가 뜨게 되었다. 이 사건의 여파로 보이그룹 빅스가 '대.다.나.다.너'라는 곡을 발표했고, 이 곡의 작사가인 김이나를 멘붕시켰다.


  • 퇴출 사건 이후 2016년 5월 중순, 약 2년만에 소녀시대에 대한 인터뷰 질문에 공식적으로 말문을 열었다. “소녀시대는 저를 있게 해준 존재에요. 소녀시대가 없었으면 저도 없었죠. 정말 소중해요. 그때의 저를 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이어 소녀시대를 떠난 과정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었다”며 “서로의 이해관계가 달랐다. 언젠가는 헤어져야 할 텐데 나에게 이별의 시기가 먼저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일부 곱지 않은 시선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다면 언젠가 풀릴 것”이라며 “진심은 결국 통할 거고 시간이 지나면 알아주지 않을까한다”고 덧붙였다. 솔로 활동이 공교롭게 겹친 티파니에 대해서는 “공교롭게 그렇게 됐다. 비교하고 그런건 재미있을 거 같다. 그러나 콘셉트도 다르고, 음악도 너무 다르다. 라이벌구도로 몰아가는 건 부담스럽다. 티파니 무대는 동료니까 나도 봤다. 티파니는 멋있더라. 잘 됐으면 좋겠다. 멋있는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음악도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 간 팬덤 측이 가장 궁금해했던 멤버와의 연락 문제에 대해서는 “일부 멤버와 아직까지 연락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다만 제시카 관련 기사들은 왜곡과 소설이 많아서 뭐가 진실인지 알기 어렵다.


  • 제시카 & 크리스탈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소녀시대 활동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은 Mr.Mr.라고 한다. Mr.Mr.는 제시카가 소녀시대 멤버로서 마지막으로 참여한 한국 음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