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마아파트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해있다.
은마반상회 측은 아파트가 건축된지 무려 40여년만에 지하실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기로 결정했다. 무게만 무려 2300톤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라고 한다. 쌓인 쓰레기로 인해 심한 악취와 벌레들로 인해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고 한다. 40여년간 입주민들이 지하실에 각종 쓰레기들을 무단투기한 결과라고 한다. 하지만 재건축 논의만 수십년간 이어진탓에 쓰레기를 청소하자는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곧 재건축이 이뤄질테니 불필요한 곳에 돈을 쓰지말자는 동대표들의 의견과 무엇보다 재건축추진위의 쓸데없는데 돈 쓰지 말자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쓰레기 청소가 계속하여 미뤄졌었다. 하지만 쓰레기는 계속 쌓이고 정부의 재건축 아파트 실거주 요건으로 인해 기존의 소유자들이 아파트로 속속 돌아오면서 입주민들의 민원은 폭발하고 은마반상회 측이 아파트 내 결정 권한을 얻는데 성공하여 추진 되게 되었다.
사실 19년도에 주민들의 원성으로 한차례 청소 진행을 검토 하였으나 비용이 15억이상이 나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2021년 현재 제대로 청소를 추진중인 상황엔 용역업체와 협의하에 3억5천만원이라는 이전 15억에 비해 상당히 낮아진 비용으로 진행절차를 밟는중이다.그러나 이전과 달리 비용이 심하게 낮아졌다며 이에 대해 은소협과 추진위가 은마반상회 측이 뒷돈을 받고 쓰레기를 청소한다는 황당한 음모론을 제기 하고 있다. 심지어는 쓰레기 청소 작업을 중단하라며 반상회 측에 소송까지 걸고 있다.
어찌되었건 드디어 청소가 이뤄지는 중이지만 2300톤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쓰레기를 고작 열댓명의 사람들이 한달넘게 청소를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와 크게 논란이 나오고 있다. 많은 인원을 고용하면 비교적 빠른 시일내에 처리가 가능하지만 비용절감을 위해 적은 인원을 택한듯하...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사실 이는 내용이 반대로 된 것이다. 반상회 측이 청소 견적을 냈을때 나온 비용이 3억 5천가량 되는 비용이고, 막상 현장에 투입 되어보니 상태가 생각보다 더 심각하고, 이로 인해 작업을 포기하는 인부들이 늘어났으며, 추가 투입을 희망하는 인부들이 나타나지 않아 소수의 인원들이 이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반상회 측의 활동에 대해 반대를 하고 있는 은소협과 기존 조합측이 지속적으로 구청에 관련 절차와 비용처리에 하자가 있다며 민원을 제기하고, 언론에 자신들의 아파트 내 활동에 문제가 있다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이는 등 반상회 측의 주민 신뢰를 훼손 시키기 위한 행동이 이어져 언론에도 그러한 내용으로 보도가 된 것이다. 실제로 이로인해 아파트 수목전지 정리 사업은 중단 되었으며, 쓰레기 청소 사업도 중단될 위기에 처했으나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의 강력한 의지로 어떻게든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