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16.
모기나 벼룩, 개미, 빈대 등과 같이 곤충에 물리거나 쏘였을 때 나타나는 피부 반응은 곤충의 타액 속에 포함된 독소에 의해 생기는 것인데요~
벌레물렸을때 일어나는 반응은 다양하지만 가려움증과 빨갛게 부어오르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랍니다.
물린 상태만 갖고 어떤 곤충에 물렸는지는 확인이 어려워요.
그럼 벌레물렸을때, 우리 아기 벌레물린데에 어떻게 해줘야 할지 각 상황에 맞는 대처법을 알아볼까요?
아기 벌레물렸을때 대처법!!
1. 모기 물렸을 때
모기는 땀과 함께 배출되는 젖산의 냄새나 이산화탄소의 농도로 공격 대상을 찾아냅니다.
그래서 성인에 비해 호흡이 잦아 상대적으로 이산화탄소를 많이 내뱉는 아이가 자주 물리기가 쉬워요.
또 아이들은 신진대사가 활발해 젖산분비물이 많아 자주 물리게 돼죠.
이 때는 물린 부위에 모기약을 발라주거나 차가운 물수건으로 찜질을 해주는 것이 가려움증을 없애는 방법이에요.
2. 벌에 쏘였을 때
먼저 아이 피부에 벌침이 박혀있는지 살펴보세요.
벌침에서는 계속 독이 나와요.
때문에 반드시 침을 제거해줘야 해요.
핀셋이나 신용카드 옆면, 칼날 등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 살살 긁어내주세요.
3. 개미에 물렸을 때
물린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아이가 상처를 긁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만약 잘 낫지 않고 염증이 생길 땐 병원에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아요.
개미는 전용 퇴치기를 이용해 최대한 없애주세요.
아기 벌레물린데, 덧 안나게 하는
법!
1. 손톱은 짧게 깎아요.
벌레 물렸을 때 아이들이 가장 참기 힘든 것이 가려움증이에요.
상처 부위를 자주 긁으면 손톱에 있는 균이 상처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기 쉬워요.
2. 얼음찜질을 해주세요.
얼음이나 찬 물수건을 아기 벌레물린데 대주면 부기도 가라앉고 가려움증도 덜 느끼게 해 염증을 가라앉혀줘요.
3. 야외에 나갈 때는 긴 바지를 입혀요.
산, 공원 등 벌레가 많은 곳에 갈 때는 가능한 긴 바지를 입히세요.
그리고 잠들기 전에는 꼭 샤워를 시키세요.
냄새나는 비누나 향수, 헤어 스프레이는 벌레를 더 꼬이게 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아요.
또 고여 있는 물, 꽃이 만개한 정원, 야외에 펼쳐진 음식 등도 벌레나 해충들이 모이기 좋은 환경이니 피하세요.
시중에 나와 있는 유아 전용 벌레 물림 방지 로션을 발라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아기 벌레물린데, 벌레물렸을때 대처법, 꼭
기억하세요!
세살버릇 여든 간다, 아이들 좋은 습관 평생간다 (자녀교육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