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16.
[영화]신세계 2부가 너무 기대 됩니다.
1부는 현재.. 이자성이 골드문 회장 되는 이야기죠..
2부는 과거.. 1부의 7년전 이야기를 다룬다 합니다.
3부는 미래.. 이자성이 회장되고 난 후의 이야기겠죠?
1부가 너무나도 재미있어서..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신세계라는 영화를 보는 내내 엔딩컷에 나오는 이자성과 정청이
어떻게 해서 골드문이라는 대기업의 이사까지 올라가느냐..
이게 정말 궁금했습니다.
신세계라는 영화를 대충 10번정도 본거 같은데..
처음 본다면 이해가 안될 내용인..
정청이 이자성이 경찰이라는걸 알면서도 살려주는거..
신세계 마지막컷 보면 다 이해가 되죠 ^^;
신세계에서는 정청이 형 노릇을 제대로 하지만
마지막 엔딩컷 보면 이자성이 정청을 어떻게 도와줬는지 어느정도 알수 있습니다.
어리바리한 정청을 이자성이 잘 챙겨서 같이 올라갔다고 봅니다.
경찰의 신분인 이자성은 정청의 자리를 욕심내지 않고
아마 정청의 자리에 이자성이 충분히 있을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청에게 양보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놓고 이자성은 뒤에서 정청을 성심성의것 보좌해줬겠죠
그 결과가 골드문 실세라는 자리겠구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정청은 이자성을 친형제 이상으로 생각하게 되고
경찰이든 아니든 자신의 목숨을 바꿔서라도 지킬만한 존재로 생각하게 된거구요
빨리 영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신세계 개봉한지 1년반이 넘었는데.. 2부 촬영 소식조차 안들리다니.. 사람 안달나게 만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