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핸드폰 모토로라 택8000, 전화기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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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핸드폰 모토로라 택8000, 전화기의 역사


2014. 2. 11.

이제 스마트폰 없으면 살수없는 시대가 왔습니다.


제가 어렸을때만 해도 전화기로 화상통화 한다는 소리는 말도안되는 공상과학영화에나 나올법한 소리 같았는데..


어느새 스마트폰이 나와서 전화기로 못하는게 없으니 현대인들의 필수품 1위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세계 최초의 전화기 발명가는 독일 과학자 필립 라이스 였습니다.


<독일의 필립스 라이스>



사실 전화기라기 보단 음악을 전달하는 기계였습니다. 사람의 음성은 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미국의 알렉산더 그레이멈 벨>

그리고 10년후 미국의 벨이 라이스가 발명한 전화기의 볼트를 0.5mm 더 조임으로서 사람의 음성이 전달되는 진짜 전화기가 탄생하게 됩니다.


불쌍한 라이스... 0.5mm 안습이네요


어쨌든 편리하고 고마운 전화기가 발명된 이후 세월이 흘러 흘러 어깨에 메고다니는 군용무전기 같은 휴대폰이 발명되었고


또 세월이 흘러흘러 과학이 발달면서


1988년에 모토로라가 세계 최초로 손에들고 다니는 핸드폰을 출시했는데 그 생김새가


쿠궁!!!


핸드폰으로 강도도 때려잡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술마시고 핸드폰으로 때려서 상처입는 경우가 발생해 '손에 들고다니는 흉기'로 불리기도 했었습니다.


무게는 771그람 이었고 방수도 됬으며 집어던져도 부숴지지 않는 탱크였습니다.


당시 가격이 무려 240만원 후덜덜;; 88년 당시 봉급쟁이 평균 월급이 100만원이 안됬으니 저 핸드폰 사려면 3개월은 꼬박 모아야 살수있었고


저 핸드폰 살돈으로 공중전화를 썼다면 240만원 나누기 20원 = 1200만통의 전화를 할수있었습니다. (평생써도 못썼을듯ㅋㅋㅋ)


그 다음으로 나온게 92년 모토로라가 출시한 「마이크로택Ⅱ」는 두껑을 여닫는 플립형 전화기시대를 열었고 


당시에는 획기적으로 가벼운 무게(219g)로 인기가 높았으며 휴대폰 대중화를 주도했습니다.

폴더형 전화기가 첫선을 보인 것은 96년 모토로라의 '스타택'은 무게도 88g으로 그당시에 역시 획기적이었습니다.


그후 96년 하반기부터 통화방식이 디지털로 바뀌면서 메모리기능 등 갖가지 편리한 기능을 갖춘 지능 형 전화기가 본격 출시되기 시작했으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전화기에 컴퓨터를 집어넣어 오늘날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이 나오게 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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