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24.
공부에 지칠 땐 엿이나 꿀을 먹습니다.
옛날부터 과거 공부 하는 집에서는 "엿 고는 단내가 난다"고 했다.
그러니까 과거 공부로 지쳐 있을 때 엿을 고아 먹어서 체력도 늘리었던 것이다.
공부에 지친 아이에게 대추차나 오미자차에 꿀이나 엿을타서 자주 마시게 하면 학생들의 몸이 몰라볼 만큼 튼튼해지고 능률도 아주 좋아진다.
기억력 좋게 할 수 없을까요?
수험생 건강 관리의 요령을 요약한다면,
첫째, 체력과 기억력 증진.
둘째, 수면 조절과 신경 안정 그리고
셋째, 성적 충동 억제 이런 것이다.
우선 체력 보강을 위해서 땅콩을 속껍질 있는 그대로 식초에 일주일 정도담갔다가 밤에 공부할 때마다 서너 알씩 꺼내 가지고
씹어서 먹으면 뇌의 피로가 풀리고 기억력이 증진된다. 또한 인삼과 오미자를 함께 끓여 하루에 6~8g씩 마시게 하든지 녹차를 마시게 한다.
녹차는 머리를 맑게하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잠도 쫓는다.
두뇌 건강을 돕는 식품
영양학 책을 보면 "칼륨 성분들이 부족할 경우 쉬 피로해지고 머리도 맑지 못해진다"고 했다.
그래서 칼륨 성분이 많이 함유된 미역이나 썰어 말린 무우, 말린 표고를 많이 섭취한다.
이런 요소 외에도 학생의 두뇌 건강에 필요한 성분이 셀레늄이다.
이것은 뇌의 노화를 예방하고 뇌를 건강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는데 두류나 통밀류, 동물의 간, 마늘, 패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수험생들에겐 참깨를 많이 먹게 합니다.
참깨에 대해서 동의보감에서는,
"오래 먹게 되면 몸이 가뿐해지고 오장이 윤택해지면서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며 "꿀 한 되와 참깨 한 되를 찧어서 반죽해 가지고 알약을 만들어서 먹으면 좋다고 했다.
그런데 이것을 '정신환'이라고 한다"고 했다.
참깨를 9번 찌고 9번 말려 절구로 찧어서 꿀로 반죽해서 알약으로 만들어 먹이면 머리가 좋아진다.다른 방법으로 깨를 그냥 먹으면 소화가 안되는 수도 있으므로 깨를 분마기에 곱게 빻아 우유에 타서 먹으면 좋다.
잠 많은 수험생에게는 대추씨를 날로 먹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수면 시간은 6시간~6시간 30분 정도 이다. 그러니까 못 자도 6시간~6시간 30분은 자야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영양수면 시간이라고 부른다.
잠이 많은 아이에게 좋은 음식: 잠이 너무 많은 아이들이나 수험생들은 산조인을 날 것으로 먹게 해보자.
멧대추의 씨 속에 있는 알맹이가 바로 산조인인데 신경안정 효과가 굉장히 뛰어난다.
잠이 너무 많은 아이들이나 수험생들은 산조인을 날 것으로 먹게하면 잠을 줄일 수 있다.
반대로 숙면을 취하려고 하려면 산조인 볶은 것10g~20g을 물을 붓고 끓여 하루 양으로 차처럼 마시게 하면 된다.
정서불안이나 불면증에 좋은 처방: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히스테리가 있으며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 어린아이들 중에 유난히 부산스럽고 밤중에 자주 깨서 울거나 자지러지게 놀라는 아들에게 좋은 것이 감맥대조탕이다.
숙면과 건강은 비례한다 - 인간의 바람직한 영양 수면 시간은 6시간~6시간 30분이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지구력이 약해지며 아이의 경우 성장발육을 저해하게 된다.
볶은 땅콩 (즉 익힌땅콩)이여도 상관없지만 볶은지 오래되면 산패되어 영양도 떨어지고 맛도 들합니다.
그리고 저기서 보면 껍질채 식초에 담갔다가 먹으라고 했습니다.
껍질 채 먹기 좋은 땅콩은 익히지 않은 땅콩입니다.
그리고 땅콩자체만으로도 비타민 B군과 레시틴, 아미노산이 풍부해 머리를 좋아지게 합니다.
고단백 고영양 고칼로리입니다.
두뇌를 맑게 하는 음식
식물성 지방질(참기름, 들기름...), 현미를 넣은 잡곡밥, 곡류의 씨눈은 없어지지 않게 정제되지 않은 것을 먹는다.
비타민E와 레시틴이 많은 씨앗종류 땅콩,호두는 매우 좋다.
두부도 훌륭한 두뇌 영양식이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신선한 산소가 많은 공기는 머리를 맑게 한다.
생강은 정신을 맑게 해줍니다.
비타민C의 섭취량이 빈약해도 사물에 대한 관찰력이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녹색채소,과일도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또 뇌가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려면 단백질도 섭취도 중요합니다.
알칼리성 식품인 해조류와 우유도 정신을 집중시키거나 두뇌발달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생무에 많이 포함된 아연도 기억력을 좋게 만드는 영양소 레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계란,된장,김,시금치도 효과 만점입니다.
강낭콩은 레시틴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마그네슘이 함유돼 있어 수험생에게 좋다고 합니다.
레시틴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콜린(Choline)으로부터 신경전달물질이 되는 아세틸콜린(Acetyl choline)이 만들어져 두뇌활동을 도와준다.
레시틴은 뇌에 콜린을 공급하여 뇌의 기억력과 깊은 관계가 있는 아세틸콜린의 양을 증가시켜 주게 된다.
아세틸콜린은 자극전달물질의 하나로서 특히 신경조직내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물질은 레시틴을 구성하고 있는 콜린으로부터 합성이 된다.
그래서 콜린이 부족하게 되면 아세틸콜린이 감소되고 신경자극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기억력이 저하된다.
심하면 지금 금세 있었던 일을 잊어버리는 치매증세가 나타난다.
그러나 콜린 공급이 충분하면 기억력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레시틴은 여러 가지 작용으로 뇌를 활성화 시키므로 「뇌의 먹이」라고도 한다.
뇌를 싱싱하게 활동하게 하려면 식생활을 다시 검토하여 레시틴 함량이 많은 대두의 이용률을 높여야 하겠다.
이와 같이 레시틴은 뇌나 신체의 활성을 유지시켜 노화를 방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