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하기전에 칫솔에 물을 묻히면 안된다. 올바른 양치법

보통 양치하기전에 칫솔에 물을 묻히고 닦죠?
저역시 그렇습니다 그냥 닦으면 시원,개운하지 않고 텁텁하고 뻑뻑한 느낌때문에...

하지만 제대로 양치를 하려면 물을 묻히지 말고 닦아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습관을 바꿔야겠네요
잘못된 양치 습관으로 오복의 하나인 이빨을 상하게 하기전에 제대로 알고 실천합시다~

양치하기전에 칫솔에 물을 묻히면 안된다?

치약은 액상, 분말, 크림형, 고형이 있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형태는 크림형입니다. 치약에는 세마제, 세제, 결합제, 습제, 물, 향미제, 감미제, 방부제, 착색제, 예방치료제(불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비싼 치약이라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며 가격보다도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이 치약의 '마모도'입니다.
치약에 물을 묻히면 안 되는 이유는 치약은 제품으로 나올 때 바로 칫솔에 짜서 바로 닦아야 효과가 최대한으로 발휘되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치약에는 연마제가 포함되어 있는데 연마제는 항상 뻑뻑한 상태로 닦아야 잘 닦입니다. 자동차에 쓰이는 연마제의 경우도 치약처럼 뻑뻑한데 만약 물이 포함되었을 경우에는 걸죽하게 되어 연마의 효과를 전혀 못 보게 됩니다.
따라서 치약의 효과를 제대로 보면서 이도 깨끗하고 광택이 나도록 닦으려면 칫솔에 물을 안 묻히는것이 좋고 치약에 물을 묻히면 치약이 희석이 되어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를 닦을 때 칫솔에 물을 묻히면 안 좋다는 말이 나온 것이죠. 

올바른 양치법 (올바른 잇솔질 동영상)

<출처 2080클릭닉>

우리가 잘못 알고있던 상식



식후 3분이내 양치질은 절대 금물!!

직장인들은 보통 사람들과 접촉이 잦기때문에 점심을 먹자마자 입냄새가 날까 식사후에 바로 양치질을 하곤 합니다. 
또한 어렸을때부터 식사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하라는 교육때문에 밥먹고 난후 양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구요 
그러나 치아건강상으로 봤을때는 식사후 바로 양치질을 하는것은 그다지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식사할때 음식물 안에는 산성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런 음식들을 섭취하고 나면 우리 입안은 이때 우리가 양치를 하게되면 칫솔이 보호막없는 치아를 칫솔질하기 때문에
오히려 치아의 부식을 가속화시키게되죠 그러면 계속 양치를 하지 말아야하나??

아닙니다.

산성으로 변한 입안이 자정작용으로 자연적으로 알카리성으로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식사후 약 30분후 알카리성으로 돌아온 입안에는 치아가 다시 보호막을 치고있기 때문에 양치질을 해도 됩니다.
갑작스럽게 잡힌 식사후 미팅등으로 양치질을 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물로 많이 헹궈준 후 양치질을 하거나 1~2시간의 긴 식사자리와 커피타임이예정되어 있다면 식사전에 미리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껌으로 입냄새를 없애는 방법도 좋을듯 합니다.

식사전의 양치는 불소가 치아 겉 표면의 보호막을 감싸 식사중에 생기는 치아부식을 막아줍니다.

식후 30분후 양치로 치아를 보호한다 하여도 양치질을 제대로 못하면 안하느니만 못한 치아건강유지방법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