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짝퉁 나이키 운동화 환불 거절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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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짝퉁 나이키 운동화 환불 거절사건


2018. 4. 28.




2015년 한 고객이 홈플러스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나이키 운동화를 구입하였는데, 그 고객이 물건을 받자마자 정품에 비해 상태가 조악한 것을 보고 짝퉁이라고 판단하여 환불을 요구하였으나 거부당하자 직접 특허청에 감정을 의뢰하여 가짜일 확률이 높다는 답신을 받았다. 그리고 특허청을 통해 미국 나이키 본사에 해당 물건을 보내 가짜임을 확인하는 감정서까지 받았다.

특허청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미국 나이키 본사의 감정 결과에도 납품업자 책임이라며 끝까지 교환·환불을 거부했었다. 한편 이 사건의 내용이 언론에 보도가 되자 부랴부랴 환불을 해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