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재무상황 갈수록 악화...건설사들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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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재무상황 갈수록 악화...건설사들 안절부절


2018. 4. 23.



수도권 전철 노선 신분당선의 재무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이 사업에 지분 투자한 건설사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특히 신분당선주식회사의 최대주주인 두산건설(29.03%)의 경우 손실 폭이 커져가고 있다.
신분당선에 지분투자한 대림산업(9.71%), 대우건설(9.71%)도 손실이 늘어나고 있다.
대림산업의 지난해 신분당선 사업 손실(평가손익)은 187억7600만원으로 전년(11억400만원) 대비 10배 이상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