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28.
기억력
1. 전화번호나 사람이름을 기억하기
힘들다.
2. 어떤 일이 언제 일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할 때가 있다.
3. 몇일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기억하지 못한다.
4.
오래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기억하지 못한다.
5. 일상생활에 변화가 생겼을 때 금방 적응하기가 힘들다.
6. 중요한 일을 잊을
때가 있다.
7. 다른 사람에게 같은 이야기를 반복할 때가 있다.
8. 어떤 일을 해 놓고도 잊어버려서 다시 반복한 적이
있다.
9. 약 먹는 시간을 놓치기도 한다.
10. 여러 가지 물건을 사러갔다가 한 두가지를 빠뜨리기도 한다.
11.
가스불 끄는 것을 잊거나 음식을 태운 일이 있다.
12. 남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13. 어떤 일을 해 놓고도 했는지
안했는지 다시 확인해야 한다.
14. 물건을 두고 다니거나 또는 가지고 갈 물건을 놓고
간다.
혹시 나도 치매??? 치매 자가 진단법
언어력
1.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
2.
물건이름이 금방 생각나지 않는다.
3. 개인적인 편지나 사무적인 편지를 쓰기 힘들다.
4. 갈수록 말수가 감소되는 경향이
있다.
5. 신문이나 잡지를 읽을 때 이야기 줄거리를 파악하지 못한다.
6. 책을 읽을 때 같은 문장을 여러번 읽어야 이해가
된다.
7. TV에 나오는 이야기를 따라하기가 힘들다.
시·공간 능력
1. 자주 보는 친구나 친척을 바로 알아보지 못한다.
2.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서 찾게된다.
3. 전에 가 본 장소를 기억하지 못한다.
4. 방향 감각이 떨어졌다.
5. 길을 잃거나 헤맨 적이 있다.
6. 물건을 항상 두는 장소를
잊어버리고 엉뚱한 곳에서 찾는다.
7. 계산능력이 떨어졌다.
8. 돈 관리를 하는데 실수가 있다.
9. 과거에 편안히
쓰던 기구 사용이 서툴러 졌다.
치매로 착각하는 경우
사람은 연령이 증가하면서 신체적 약화로 인해 주위 자극에 대한 반응이 무디어지며
운동능력이 약해지고, 밑첩한 행동을 하기도 힘들어집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들은 노인층에서 흔히 보여지는 것으로서 노화의
자연스러운 증상뿐 치매의 증상은 아닌데 치매증상과 혼동하기 쉽습니다.
1) 학습능력의 감퇴
학습능력은
20대에 절정이 이르러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 감소되어 60세경에는 1세 전후와 비슷해지고 70세가 되면 10세이하로 떨어집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인생의 지혜는 점점 무르익어 가지만 젊었을 때처럼 잘 배우지는 못합니다.
정상적인 노화과정을 이해못하고 세탁기 단추하나 잘못
누른다고, 시키는 일도 잘못한다고 치매로 취급해서는 안됩니다.
2) 적응능력의 감퇴
나이가 들게되면 학습능력 및
기억의 유지가 잘 안되기 때문에 변화가 심한 현대생활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경험이나 기억으로 현실적응을 하려하기
때문에 현실에 맞지않는 경우가 많고, 젊은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노인들의 고집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게됩니다.노인들은 이러한 문제로
인해 젊은 사람들에게 '노망' 들었다고 취급받기도 하는데 이것은 노망이 아닙니다.
3) 정서적인
불안정
노인들은 적응능력의 감퇴로 인하여 급속한 환경변화에 심리적으로 당혹감, 소외감, 고독감에 빠지는 수가 많습니다.
따라서 급격한 환경변화는 노인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안절부절하게하여 행동 또는 불안정해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고하여
치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점으로 인해 젊은 사람들은 노인들이 '말귀'를 못알아 듣는다고 짜증내기 일쑤고 노망이 들지 않았나
의심하게 됩니다.
시력, 청력이 약해진 노인들은 보청기와 백내장 수술만으로도 생활이 매우 편해질 수 있습니다.
4)
노인성 우울증
노인들은 주위에서 친숙했던 친구들이 하나, 둘씩 저세상으로 가는 것을 보면서 자신도 남은 수명이 얼마 안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또한 신체적 기능의 퇴화로 몸이 예전같지 않고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며 주위 자극에도 무관심해지는등 사람이 멍해 보입니다.
우울증에 걸린 노인들은 엉뚱한 소리를 많이 하고 행동이 마치 어린아이와 같아지며 눈물을
자주 흘리게 되는데 이러한 모습을 보고 주위사람들은 치매에 걸렸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노인성 우울증에서 비롯된
것이지 치매는 아닙니다.
5) 섬망
이 증상은 정신의 혼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치매로 혼동하기 쉽습니다. 정신이 흐렸다 맑았다 하고 막 헛소리를 하다가 안하고, 손발을 떨기도 하고, 식은 땀도 흘리며 낮과 밤이 바뀐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 증상은 약물에 의해서 발생할 수도
있으나 엄밀한 의미의 치매 증상은 아닙니다. 이 증상이 보이면 오히려 간질환이나, 당뇨, 뇌수막염 등 특정한 신체질환이 보이는지,
과도하게 남용하고 있는 약물은 없는지 알코올을 과음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급속한 환경변화 때문인지 그 원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6) 갱년기
주부, 40대 회사원들이 걱정하는 치매현상?
치매는 일단 노인병입니다. 나이가 들지
않았으면 치매걱정을 할 이유는 없습니다.
중·장년층의 기억력 감소는 대개 스트레스성 증상의 일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