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인생의 2막을 살고있는 박막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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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인생의 2막을 살고있는 박막례 할머니


2018. 4. 14.

박막례 할머니의 동영상 촬영과 편집은 손녀가 맡는다. 


처음 화제가 된 영상은 치과 들렸다 시장 갈 때 메이크업으로 조회수가 무려 212만 뷰를 넘어섰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된 후 단시간에 구독자수가 15만 명이 늘었다.
구수한 말솜씨와 욕이 유쾌하시고 시청자 각자의 할머니가 생각나 친근감을 느끼는 구독자가 많은 편이다.
9월 12일 실버버튼 개봉기가 올라왔다.

현재 거의 모든 영상의 조회수가 10만이 넘으며, 인기 급상승 영상 순위에 자주 등장할 정도로 유튜브 내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2018년 3월 8일 기준 구독자수는 390,822명 이다.

SNL에서 권혁수를 재밌게 보셨고 이를 본 SNL 측이 할머니를 초대하여 권혁수와 만남이 성사되었다.

사실 박막례 할머니 영상들은 웃기는 것을 소재로 삼은 영상들이 많다. 라이언 초콜릿 만들기 영상에서도 웃음 참기가 힘들다는 사람도 있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집은 식당 바로 위라고 한다.


인기 덕분에 식당 매출도 늘어난 모양이다. SNS를 보면 본인도 귀찮아하지 않고 사진 요청마다 받아주고 기뻐하며 팬들에게 고마워한다. 촬영은 거실에서 천 같은 거 쳐놓고 한다고 한다.

영상을 만들게 된 계기는 언니들이 치매로 고생하는 것을 본 박막례 할머니가 자신도 나중에 치매에 걸릴지 모르겠다며 두려워하는 것을 보며 손녀 김유라 씨가 늦기 전에 할머니와의 추억을 만들고자 직장에 사표까지 내가며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름, 외국어 파괴자로, 단어를 들으면 자신만의 단어로 재탄생시키는 희한한 능력이 있다. 이것에 당한 사람들이 많다. SNS에 올리는 글에는 팬들이 해석본을 내놓는다. 팬도 '편'이라고 부른다. 덕분에 '박막례 할머니의 편들'이라는 기묘한 팬덤이 탄생했다.

소속사인 DIA TV에서 주최하는 DIA TV 페스티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페스티벌에는 DIA TV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 유명 잡지회사인 미국 보그에 소개된 적 있으며,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막례 파워가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