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22.
2014년 4월 21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정몽준 의원 막내아들 정예선(나이 1996년생, 올해 졸업, 대입 재수생)이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에게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게 아니냐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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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빠르게 확산되자, 정몽준 의원은 사죄문을 통하여, 아들을 대신하여 사과한데 이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시 한번 유감을 표현하였습니다.
정예선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이성적으로 대응한 다른 국가 사례들과는 다르게,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통령에게 가서 소리 지르고, 욕하고 그런다는 말과 함께,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하기에 대통령이 국민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기를 기대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이어서, 국민이 모여 국가가 되는 것인데, 국민이 미개하니 국가도 미개한거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경호실에서는 경호가 불완전하니, 박 대통령에게 현장에 가지 말라고 하였는데, 대통령이 위험함을 알면서도 방문을 강행한거라고 말하였습니다.
당시에 박대통령 현장 방문을 비판하고,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물세례를 한 사람 중엔, 이번 사고 실종자 가족 및 유가족도 포함되어 있어서, 정예선의 글은 부적절하였다라는 지적이 강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논란이 휩싸이게 되자, 정예선은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해당 글을 삭제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정몽준 의원은 사죄문을 통하여, 국민 여러분, 유가족, 실종자 가족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서 깊이 사죄드린다며 유감을 표현하였습니자.
막내 아들의 첫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다며, 현재 아이도 반성을 하고 근신 중이나, 이 모든게 자신이 제대로 못가르친 불찰이라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