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범죄자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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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범죄자 근황


2017. 10. 21.

조두순
1952년 10월 18일에 태어났으며, 2008년 사건 이전에도성폭력 및 상해치사 등 전과가 무려 17범이었다.



2008년 김나영(가명) 양을 납치해 강간했다. 얼마나 사태가 심각했는지 나영이는 그야말로 평생의 불구가 되었고 심하게 다쳤다. 문제는 이러고도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는데, 이것도 그나마 이례적인 일이었다. 결국 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성범죄 관련 처벌법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실제로도 그에 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

당연히 현재는 수감 중. 2020년 출소 예정이다. 유영철마냥 감옥에서도 적응을 잘 못하고 있는 모양인데, 일설에 의하면 옥중에서도 운동을 하면서 나중에 나영이에게 복수하려는게 아닌가 한다고. 물론 정확히 밝혀진 사실은 아니므로 걸러 듣자.

2017년 7월 31일 현재 조두순이 출소할 시 피해자인 나영이(가명)가 거주하는 지역 근처에서 거주해도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뉴스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성 범죄자들은 성범죄자 알림e에서 얼굴, 실명, 나이, 거주지 등의 신상정보가 5년동안 까발려진다. 게다가 전과자가 거주하는곳 근처에 살면 평생동안 거주지를 변경할 때마다 신상정보를 담은 경고문이 발송되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뉴스는 순 엉터리다.

또한 성범죄자 알림e에 까발려지는 5년이면 상당히 긴 시간이고, 그 긴 시간동안 딸가진 부모나 호기심에 얼굴이라도 한번 찾아보려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고,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여기저기에 신상정보가 박제당할 것이다. 길거리에서 얼굴만 보여도 돌세례를 맞을 것이며, 때문에 항상 밖에 나올때는 마스크를 써야할것이고, 제대로된 구직활동도 하지 못하고, 가족에게도 버림받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해도 뭘 해보지도 못한 어린 나이에 육체적 불구, 정신적 폐인이 되어버린 나영이에 비하면 이는 당연히 아무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