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의 꽃미남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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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의 꽃미남 박지훈


2017. 9. 28.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11인조 보이그룹 Wanna One의 멤버 박지훈.

7살 때부터 아역 배우를 해서 드라마, 영화, CF, 뮤지컬 등에 출연했다. 과사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방송 경험이 많아 카메라를 기가 막히게 찾고 시선 처리도 능숙하다. 또한 뮤지컬 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발성과 보컬 실력과 왜 무대 체질인지는 어느 정도 검증된 셈.



2006년 드라마 주몽에서 동네 아이 역할, 2007년 드라마 왕과 나에 어린 내시로 출연했었다.

2006년 SS501과 함께 <SS501의 SOS>에 신기 있는 아이로 출연한 적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Double S 301의 김규종이 라디오 프로그램 '이홍기의 Kiss the Radio'에서 당시 그 아이는 기억나지만 같은 사람인 줄 몰랐다고 언급했다.

2007년 9살 때 '아이돌world'란 프로그램에 출연해 빅뱅과 함께 눈물 대결을 했었다.

2007년 9살 때 SBS <심리극장 천인야화> 20회에 출연했다. '성장기 마음 치유 프로젝트 - 너 왜 그래'라는 특별기획 시리즈 중 왕따를 당해 상상 속 친구를 만드는 '동규'를 연기한다

2008년 10살 때 KBS2 <스타골든벨> 추석특집에 장영란의 가짜 조카로 출연했다.

2010년 12살 때 <뮤지컬 라디오스타>에 김원준, 정준하와 함께 출연했다.

2011년에 방송된 <막이래쇼 시즌1> 10회와 11회에 출연했다. 농촌체험을 가서 사귄 시골 친구 '강재민'으로 나오며 김유정, MC그리와 함께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새총으로 도둑을 잡는 장면이 백미.

2012년 14살 때 울랄라세션 대구 콘서트에서 함께 공연한 적이 있다. 공연 중간에 뮤지컬 형식으로 각 멤버의 사연이 나오는데, 이 때 어린 박승일을 연기한다.



전국 중학생이 공부하는 중학교 영어 교과서 모델 경력이 있다. 또 과학 교과서 모델도 했다.

과거 SM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연습생이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모교 매점에서 있었던 '매점 빵 맞짱' 댄스배틀 예선에 참가한 바 있다. 교내 댄스배틀 치곤 스케일이 꽤 큰 편으로 매년 한 번씩 열리고 토너먼트로 예선-16강-8강-4강전이 치뤄진다. 항상 실무과가 장악하는 배틀인데 박지훈은 방연과에서 나온데다 잘생겨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장기인 팝핀 댄스와 함께 비보잉 기술을 무리없이 소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오른쪽 눈은 겉쌍꺼풀, 왼쪽 눈은 속쌍꺼풀이다. 만약 다 겉쌍꺼풀 이였다면 조금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또 다 속상꺼풀 이였다면 지금같은 오묘한 매력을 못 느꼈을 듯. 고전 미남의 겉쌍과 현대 미남의 속쌍, 두 가지 매력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박지훈의 눈을 보면 홀린 듯이 빨려 들어간다.

눈동자는 별을 박아 놓은 듯 빛이 난다. 클로즈업 된 고화질 사진을 보면 당장이라도 눈물을 뚝뚝 흘릴 것만 같다.

눈꼬리가 물결 치듯 올라간 눈매와 길고 풍선한 속눈썹, 커다란 눈망울에 치인 팬들이 많다. 뷰티 유투버 코코초가 이를 카피한 메이크업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지훈 눈은 코에게, 코는 눈에게, 입은 턱에게, 턱은 입에게 사과해야 한다. 심지어 머리카락까지 잘생겼는데 이건 어디에 사과해야 하나.

발그레한 볼색이 베네피트의 단델리온 블러셔와 똑같아 '인간 단델리온'이라고 불린다. 본인은 홍조가 고민이라지만 팬들에겐 발림 포인트.

닮은꼴 연예인이 은근히 많다. 나야 나 (PICK ME) 첫 방송 이후 가장 닮은꼴로 많이 언급되었던 방탄소년단의 정국을 비롯해 배우 이현우, 박보검, EXO의 전 멤버 루한 등 다양하다. 눈매로 봐서는 김정훈을 닮았다는 평도 꽤 있는 듯. 샤이니 태민도. 어떤 각도에서는 배우 이동욱을 닮았다. 본인피셜인 노유민도 있다. 전형적인 아이돌상 이면서 현대와 고전의 잘생긴 가수와 배우들의 장점을 모두 섞어 놓은 듯한 외모이다.

브로콜리를 싫어한다.

가장 좋아하는 색은 검은색, 분홍색이다. 그런데 과거 입고 나온 옷과 비니, 운동화가 대부분 형형색색이다 보니 팬들이 이를 참고해 노랑색, 민트색 위주의 옷을 선물했다. 팬의 선물이라 그런지 취향과 상관없이 부지런히 인증 중. 팬들이 후원해 마보이 4단계 달성으로 받은 분홍색 트레이닝복도 처음에는 색깔 때문에 무척 당황했지만 방송에서도 자주 비춰진 것처럼 연습생 중 누구보다도 열심히 입고 다닌다. 심지어 분홍색 모자와 깔맞춤까지 한다. 이후 분홍색은 박지훈의 인생템으로 등극한다. 속옷도 분홍색으로 입을까 생각 중이라고.

귀엽고 곱상하게 생긴 얼굴과 달리 춤은 박력 있어서 갭 모에가 있다. 춤출 때의 상남자같은 섹시함과 모성애를 자극하는 천사같은 얼굴은 매일 팬들로 하여금 재입덕을 하게 만든다. 거기에다 귀여운 애교라니...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지원서에 쓴 롤모델은 방탄소년단 뷔라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그룹 역시 방탄소년단. KBS <해피 투게더 3>에 출연해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에서 했던 뷔의 표정연기를 흉내내 보여주기도 했다. 뷔를 존경하는 이유가 무대에서의 표정연기 때문이라고.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 마음 속에 저장'이라는 유행어가 생겼다. 광고나 홍보 문구는 물론 공중파 예능의 자막에서도 사용되었고, 선배 아이돌들도 따라 할 정도로 유행 중. 원조의 대사 중 '언록(unlock)'이라는 부분을 '저장'으로 바꾸는 신의 한 수를 더했다. 여기에 박지훈은 고개도 좌우로, 발도 좌우로 함께 움직여 한층 역동적이고 귀여운 동작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간혹 윙크도 한다. 누구나 흉내내기 적당한 동작이지만 의외로 박지훈과 똑같이 하기가 쉽지 않다. 박지훈이 맨날 이 동작을 연습했다고 김동한이 V LIVE에서 밝히기도 했다.

배우 이제훈, 하지원, 이동욱 그리고 젝스키스 강성훈, 여자친구 등 수많은 유명인들이 내 마음 속에 저장을 시도했고, 마침내 청와대까지 닿아 임종석 비서실장과 기자단까지 내마저 포즈를 배워 사진을 찍기에 이르렀다!



윙크가 트레이드 마크이자 필살기이다. 프듀 윙크남으로 떴을 때만 해도 운이 좋아서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이후 카메라에 한 번 잡히기 위해 수백 번 윙크를 한 사실이 밝혀지고 연습생들에게 윙크 특강을 할 정도로 평소 꾸준히 연습한 것이 알려지면서 윙크 장인, 윙크의 달인, 윙크 자판기로 불리게 되었다. 큰 눈과 물결 치듯 올라간 눈꼬리, 긴 속눈썹에 더해 섹시 버전, 귀여운 버전, 상큼한 버전 등 표정 연기를 끼얹은 것이 특징이다. 7월 15일 첫 V앱 라이브에서 직접 윙크 특강을 선보인 후 관련 기사가 쏟아지기도 했다. 안형섭과 이의웅도 V앱 라이브에서 박지훈으로부터 받은 윙크 특강 내용을 알려주기도 했다. 9월 11일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시크한 윙크, 섹시한 윙크, 귀여운 윙크 세가지 버전을 선보였다.

작은 체구에 비해 어깨가 넓은 편이다. 특히 직각으로 똑 떨어지는 어깨 라인이 예술.

자타공인 워너원에서 애교와 귀염둥이를 맡고 있다. 머리를 긁적이거나 볼에 바람을 넣거나 눈을 깜빡거리는 애교를 과하지 않은 선에서 귀엽게 부릴 줄 안다. 애교를 요청할 때도 빼지 않고 누구보다 잘하지만 하고 난 후 종종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하는데 이 현타 모먼트를 애정하는 팬들이 많다. 평상시 이 애교는 동기나 동생들에게 한정된다. 형들에겐 장난은 많이 치지만 은근히 무뚝뚝하다고. 실제 성격은 상남자스럽다면서 방송에서 보여지는 애교는 연구와 연습의 결과물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배진영과 프로듀스101 시즌2 후반부터 친목이 보이기 시작한 줄 아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편집의 폐해로, 이들은 3월 9일 상암부터 친목하는 모습을 보여 준 사이다. 팬사인회 답변에 따르면 함께 C반에 배정되어 있었을 때부터 서로 친해지려고 했다고 한다.

라이관린과의 친목은 프로듀스101 시즌2내내 수납되어 있었으나 Wanna One GO에서 본인들은 서로가 좋고 잘 맞는 사이라고 밝혔고 그래서인지 붙어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11인 안에 들면 뽀뽀를 해 달라고 라이관린이 요청했고 라이관린이 7위로 워너원 멤버가 되자 곤혹스러워 하면서도 시원하게 뽀뽀를 해줬다.


이대휘와는 친목이 많이 비춰지지는 않았지만 둘이 서로 아낀듯.. 어디선가 이대휘가 힘들어할때 박지훈이 많이 위로해줬다고.. 실제로 최종11위가 불리기전에 이대휘가 박지훈에게 립밤을 빌리러 갔었다. 그리고 박지훈이 최종 2위라는 의자에 안기전에 이대휘와 2번 껴안았다. 이대휘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편입하면서 선후배 사이가 되었다.

패션 센스가 미묘한 편이라 팬들이 종종 놀려댔는데 박지훈이 거기에 상처를 쪼끔 받았다는 말을 한 후 팬들 사이에선 일종의 금기어가 되었다. 사실 거적대기를 입혀놔도 얼굴로 커버가 가능해서 옷이 박지훈 빨을 받는다고 해야 할 정도. 착붙 아이템으로 첫 내마저를 할 때 착장한 베레모가 있다.

Wanna One 멤버들도 인정하는 운동 능력자. 튼실한 허벅지를 그 원천으로 꼽기도 했다. 프듀 시절 쉬는 시간마다 김사무엘, 유회승, 주학년, 이대휘, 배진영 등과 족구를 즐겼다. 발로 하는 건 잘하지만 손으로 하는 건 잘 못하고 특히 야구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그런데 농구 실력은 또 그런대로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학창시절 육상부를 하기도 했다.

아역배우 활동 때 인연이 있던 몇몇 연예인과 워너원 데뷔 후 다시 한 방송에 출연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10살 때 출연한 <스타 골든벨>의 MC였던 지석진과 <해피 투게더 3>에서, 14살 때 울랄라세션 콘서트에서 공연스탭으로 만났던 군조와 <불후의 명곡>에서 다시 만났다. 특히 군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릴적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렇게 빛이나는 눈빛은 지금까지도 본적이 없다"는 말로 박지훈과의 과거 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중국 팬들이 중국 북서부 지역 사막에 나무 천 그루를 심은 박지훈 숲을 기부했다. 또한, 박지훈의 이름이 붙은 별까지 생겼다!

박지훈 팬클럽이 서울대 어린이병원 후원회에서 1136만140원을 기부했다. 이는 박지훈의 프로듀스 101 시즌2 마지막회 득표수 113만6014표에 0을 붙인 금액이다.

트라이버튼의 설문에 따르면, 2017년 8월 29일, 가장 좋아하는 워너원의 멤버로 응답자의 47.3%가 옹성우, 27.1%가 박지훈, 25.6%가 강다니엘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