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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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신청방법


2017. 5. 26.

캐나다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쾌적하고 안전해 많은 한인 2030이 찾는 나라다. 겨울이 길고 춥다는 단점이 있는 대신 미국보다 안전하고 삶의 질은 비교를 불허한다.


2015년 초까지만 해도 필요 서류를 가까운 영사관이나 관련기관에 직접 제출해야 했다. 이시기 이득을 본 곳은 바로 캐나다를 전문으로 하는 유학원인데,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 관련 서류를 유학원을 통해 접수하면 시간도 줄이고 관련 트러블도 유학원이 알아서 처리하기 때문에 신청자는 그냥 서류만 제출하면 끝.


하지만 난데없이 2015년 말 CIC(캐나다 이민국 사이트)를 통해 캐나다 정부가 워킹홀리데이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개정이후, 개개인이 시간을 조금만 들이면 작성하고 신청하면 되기 때문에 과거보다는 많이 쉬워진 편이다.

조금만 영어실력이 좋으면 어렵지 않으며, 워킹홀리데이 작성 요령이 인터넷에 퍼져 있어 개인이 작성해도 되기 때문에 
유학원들이 대리작성 및 접수를 최근엔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직접 유학원에 가면 작성은 해주겠다고 하겠지만, 수수료는 유학원 마다 천차만별.

시행 초기엔 다중접속자가 많아서 서버가 실제로 터질 뻔.. 해서 접수에 차질이 생길 뻔하기도 했었다. 최근에도 가끔 접속 문제가 발생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신청방법
1단계 : 신청가능 여부 확인 (Eligibility check)
Come to Canada에서 IEC Pools의 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이 되면 마지막 단계에서 personal reference code 수령
따로 보관하여 이후 프로필 작성시 사용해야 하므로 메모장 같은 곳에 기록해 두는 것이 좋다.

2단계 : MyCIC 계정 생성
1단계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MyCIC 페이지로 바로 넘어간다. 
MyCIC 페이지에서 MyCIC 계정을 생성하는 것이 좋다.
1단계와 마찬가지로 MyCIC의 보안질문/답변은 따로 메모장에 적어 보관해두면 편하다

3단계 : 프로필 작성
MyCIC에서 GCKey에 로그인하여, 요구하는 개인 정보를 기입해야 하며 이때 personal reference code가 필요하다. 
차례차례 페이지를 넘겨가며 eService 페이지의 4가지 카테고리를 모두 완성한 다음 Transmit을 클릭하면 프로필 완성

여기까지가 워킹홀리데이에서 가장 까다로운 항목들로, 작성 요령을 숙지해서 꼼꼼히 작성하면 1시간 안에는 끝난다.
1주안에 워킹홀리데이 신청 완료 메일이 도착하면 메일 페이지에서 링크를 클릭한다음 4단계에서 수락을 결정하면 끝

4단계 : MyCIC에서 Invitation 수락
작성이 제대로 되었다면 신청일로부터 늦어도 1주 안에 신청이 제대로 되었다는 메일이 와 있을 것이다. 
10일 안에 Invitation 수락을 해야 하며 수락한 날로부터 20일간 Work permit 신청이 가능하다
10일 내에 수락하지 않는 경우 Invitation은 만료되며 재신청을 원하는 경우 새로운 IEC프로필을 재출해야 한다

5단계 : 관련 서류 준비 후 업로드
▶ CV/Resume
▶ 신체검사결과양식 (지정병원에서 신체검사 후 결과 스캔>업로드)
▶ 여권사본
▶ 여권사진
▶ 영문 범죄기록회보서


주의할 사항

CIC는 pool에서 무작위로 발급 대상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IEC프로필을 pool에 제출한다고 Work permit 발급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제출된 프로필은 12개월까지 유효하며 기간이 지난 이후에는 새로운 프로필을 제출해야 하니 신청일자로 부터 1년을 넘겼다면 다시 만들도록 하자, 전에 신청한 내용과 같은 내용이라면 번거롭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내용을 미리 다른 곳에 옮겨 뒀다가 보고 적으면 더 빠르게 적을 수 있다.

읽어도 뭔 소린가 모르겠으면 집 근처 또는 인근지역에 캐나다를 전문으로 처리하는 유학원에 달려가서 작성요령에 관한 이야기라도 들어보는 것이 좋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인터넷에서 조금만 뒤지면 작성요령은 널리고도 널렸다 제발 검색을 생활화 하자.

캐나다도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영어를 잘하면 잘 할 수록 좀 더 편한 직종에 들어갈 수 있지만, 요즘 Co-op(코업)이 어학연수생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워킹홀리데이로 캐나다를 갈 바에야 코업을 통해서 영어 실력도 올리고 경력을 쌓고 오는게 더 낫다는 추세. 다른 나라와 달리 캐나다는 영어공부를 목적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고, 워킹홀리데이로 캐나다를 가게 된다면 코업이나 유무급 인턴쉽 참가자들에게 우선순위로 밀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전문 직종에 들어가는 것은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서 신청하는 것이 좋다.

2017. 10. 17일, CIC에서 2017년 워킹홀리데이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란 공지가 떴으며 4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