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운 명품지갑 루이까또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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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명품지갑 루이까또즈


2017. 1. 1.

루이까또즈(LOUIS QUATORZE)는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로, 1980년 프랑스의 폴 바랏(Paul Barrate)이 베르사유시에 크레시옹 드 베르사유(CDV:Creation De Versailles)을 설립하고 예술과 미를 숭배한 태양왕 루이 14세의 이름을 붙여 만든 유명한 브랜드이다. 놀랍게도 2006년 11월 대한민국의 회사인 태진인터내셔날이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여 루이까또즈 브랜드의 소유사인 프랑스 CDV 본사를 인수하였다.

재질이 좋은 원단을 사용하고 원단의 가공기슬을 프랑스에서 직접 들여와 엄청나게 고급스러운 마감을 자랑하는 브랜드이다. 특히 소가죽을 이용한 원단의 가공은 몽블랑이나 샤넬의 기술력을 능가할 정도이다.





주로 지갑이나 가방 같은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인데 같은 가격대의 빈폴이나 헤지스 지갑에 비해 매우 뛰어난 마감과 촉감을 자랑한다. 빈폴이나 헤지스 같은 경우는 패션브랜드로 평가받는 반면에 루이까또즈는 명품브랜드에 가깝다는 평이다.
가격대는 무난한 브랜드로써 남녀노소 20대~30대에서 인기있는 제품들이 많이 포진되어있다고 보면 된다.
중지갑과 반지갑의 제품들 질이 매우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에 많은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지갑이기도 하다.

프랑스 장인 가문의 후예인 폴 바랏(Paul Barrate)은 파리의 패션거리 방돔광장에 위치한 자신의 부띠끄에서 
클래식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가미한 최고급 수공예 가죽 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브랜드의 첫 탄생을 알렸다.



<대관식 복장을 입은 루이 14세, 이아생트 리고, 1701년>


폴 바랏은 17세기 태양왕 루이 14세 시대에 번성했던 프랑스의 고급스러운 귀족 문화와 예술의 향취,
장인정신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다는 의미로 ‘루이 14세’ 이름을 따서 브랜드명을 ‘LOUIS QUATORZE(루이까또즈)’로 정했다. 
루이까또즈의 심볼 역시 알파벳 L과 Q를 베르사이유 정원의 장미의 형상을 따라 재창조한 것으로,
브랜드 전통에 대한 의지와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담아냈다.

이렇게 탄생한 루이까또즈는 1980년 첫 제품 컬렉션인 SIGNATURE COLLECTION을 시작으로 
매 시즌마다 프랑스의 감성과 장인정신을 담은 수공예 가죽 제품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의 확장과 함께 가죽 제품 생산이 증가하면서, 1981년 루이까또즈 최초의 수공예 제품 가공 라인이 설립되었다.

프랑스의 실력있는 가죽 수공예 장인들이 좀더 효율적인 방법과 노하우를 담은 제품을 제작하였고, 
이를 토대로 하나의 제품 생산에도 마치 예술 작품 탄생시키듯 까다로운 제작 과정을 거치는 루이까또즈만의 장인정신 전통을 쌓아갈 수 있었다.

이러한 수공예 라인에서 NOSTALGIE COLLECTION 첫 출시되어, 
품격있는 가죽 제품을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되었다. 
이 라인은 루이까또즈 초기 대표적인 라인으로, 브랜드를 가장 널리 알리게 된 컬렉션이기도 하다.
문화예술 공로훈장
루이까또즈 CEO 전용준 회장이 프랑스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슈발리에(Chevalier dans l'ordre des Arts et Lettres)를 수여받았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프랑스 정부가 음악과 미술, 영화, 문학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활약을 보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57년 프랑스 문화공보부장관이 제정하고 1963년 샤를 드골 대통령이 기사 작위와 동등한 의미를 부여했다.

전용준 회장은 루이까또즈의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교류 공헌활동을 높이 인정받아 문화예술공로훈장 수훈자로 선정되었다. 
전 회장은 “지난 23년간 루이까또즈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간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로서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점을 인정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훈장을 계기로 앞으로 양국의 발전에 더욱더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12월 현재 네이버에서 지갑을 검색하면 1등으로 나오는 브랜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