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루엣으로 만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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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으로 만든 작품


2016. 12. 18.




실루엣은 사람이름(에티드 드 실루엣..이라는 프랑스의 장관이름에서 유래)에서 따온 말임
그럼 어느분야에서 이런말을 썼냐면 미술 분야에서 최초로 썼음

이 말의 유래는 프랑스에는 실루엣 장관이라는 사림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좋게 말하면 검소한 사람이였고 나쁘게 말하면 엄청 짠돌이 였는데..
집에 걸어둘 초상화를 살때도 제일 가격이 저렴한 스타일의 그림을 좋아했음
그런데 일반적인 초상화는 보통 옷의 색깔 주름 질감까지 자세등등.. 세세한 부분을 디테일하게 그리니까 아무래도 기본 가격이 비쌌음
그런데 당시에 그런걸 다 무시하고,그냥 검정 종이로 신체의 윤곽모양을 오려서 얇은 바탕지 위에 붙인 옆모습 초상화가 있었음..
검정 종이로 대충 몸통(외관모양)을 오려 붙여서 만든 초상화니까 가격이 쌌음.. 그냥 검게 표현 했으니 따로 옷에 색을 입히거나 디테일을 그리거나 할 필요도 없었으니..
그래서 워낙 짠돌이였던 실루엣 장관은 이런류의 그림을 좋아했는데, 사람들이 그런 그림이 보이면, 아! 실루엣 장관이 좋아하는 그림 스타일이네..
실루엣 스타일! 실루엣~~ 그렇게 해서. 실루엣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것임

그 후 실루엣은 여러 장르에서 차용되어서 불려지면서 오늘날에 오게 된거임
단순히 검은 몸체 전체를 나타내던 말에서, 그림자에 가려져 검게 보여진 신체의 윤곽 그리고 그 신체 윤곽이 바닥에 비춰진 그림자와 그 그림자의 윤곽 자체를 부르는 명칭으로까지 확장해서 사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