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염분
본문 바로가기

우리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염분


2016. 8. 12.


■ 알맞은 염분 - 우리몸을 튼튼하게 한다
 
음식의 간을 맞추는 대표적인 양념인 소금은 예부터 귀하게 여겨 왔다.
옛부터 소나 말도 염분이 부족하면 털에 윤기가 나지 않는다고 했다.
이처럼 소금은 단순히 조미료 기능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인체 내 혈액이나 세포·양수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이들 혈액이나 세포, 양수에는 약 0.9%(링거주사액도 같은 농도) 의 염분이 들어 있다.
뿐만 아니라 침·소변·담즙에도 침투하여 각각의 기능이 원활하도록 돕는 등 중요한 작용을 한다. 특히 체내 신진대사를 주도하는 것도 바로 소금인데, 우리 몸은 신진대사가 원할하지 못하면 혈액이 산성화되고 면역력이 약해져 병이 생기기 쉽다.
또 오래된 세포의 교체가 늦어벼 피부가 거칠어지고 윤기가 없고, 기미·주근깨·여드름이 잘 치료되지 않는다.
따라서 적당한 염분 섭취는 권장할 만하다.
 
·갈증 느낄 때 염분수가 적당
 
갈증을 느낄 때 물만 들이키게 되려 더 갈증을 느끼게 될 뿐 아니라 체력도 소모되어 축 늘어지기 쉽다. 그 이유는 몸 안에 수분이 많아져 식욕을 못느끼는가하면 소화액이 묽어져 소화기능을 떨어뜨리게 된다. 그러면 체내 혈당치도 저하돼 자연 체력이 쇠약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이때는 약간의 염분수를 마셔주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활력을 되찾아준다. 운동성수들이 지칠 때 알칼리성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비롯된다. 또 염분은 위·장벽에 붙은 불순물을 제거하고 장의 유동작용을 도우며 장내의 이상발효를 방지해 장의 기능을 높인다.
이와 더불어 혈관의 벽에 침착되어 있는 광물질을 제거해 혈관의 경화를 막고 정화시키켜 줘 동맥경화·고혈압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해독·지혈작용 한다
 
약간 부패한 음식을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는 것은 염분의 탁월한 살균작용 때문이다.
신체 내에 유해한 물질이나 세균이 침입하면 세포·혈관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해주는 것이 염분이다. 그러므로 만약 혈액이나 다른 곳에 염분이 부족하면 염증이 오게 된다.
인체 중 염분의 농도가 가장 높은 곳은 심장. 그래서 심장을 ‘염(鹽)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심장은 염분 농도가 높은 만큼 살균 작용이 강해 암세포가 침범하지 못하는 유일한 장기다. 또 염분이 부족하면 신장이 소변 속의 염분을 재흡수해서 쓰므로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지 못해 독소가 쌓이고 신장은 지치고 만다.
그 밖에도 손가락을 베었거나 못에 찔렸을 때 피가 나는 부위에 소금을 바르면
금세 검은 피가 맑게 되고 피가 응고되는 지혈효과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