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20.
▶ 살이 너무 쪄서 고민인 ‘비만증’
유전적 소인, 과식, 정서 장애, 내분비 이상, 중추 신경의 질환 때문에 발생한다.
단순성 살찐 것 외에는 이상이 없으며 적게
먹이고 운동 요법, 심리 요법을 쓴다.
병형은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프레더윌리 증후군 - 시상
하부 이상에 의한 것으로 하반신 비만이 심하다. 성기 발달이 늦다.
-쿠싱 증후군 - 부신 피질 질환이 원인이다. 상반신이
특히 비만하고, 성기 발육이 늦으며 뼈에 다공증이 발생한다.
-로렌스 문 비들 증후군 - 유전성으로 약시, 성기 발육 지연 등이
나타난다.
▶ 키가 너무 작다 ‘소인증’
키가 유난히 작은 상태를 말한다. 그 원인은 다음과 같다.
골질환 연골 발육 부전증, 골 형성 부전증, 구루병 대사 및 영양 장애
만성 신장 질환, 간장 질환, 만성 감염증, 영양 결핍 저산소혈증 심장 기형, 기관지 확장증 내분비 장애 갑상선 기능 저하증,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성적 조숙, 당뇨병, 선천성 부신 피질 과형성, 그밖에 터너 증후군, 조로증 등이 있다.
▶ 너무 커서
고민이다 ‘거인증’
원인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뇌하수체성 거인증 뇌하수체 안에 종양이 생기면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너무 많아져서 뼈의 성장을
방해한다.
뇌압이 높아지고, 제2차 성징이 일찍 나타나고, 터키안의 변형 등을 수반한다.
유전성 거인증 균형이 잡힌 거인증,
하수체적인 것과 닮았지만 뇌압 항진과 같은 증세는 없다.
대개 가족들 가운데 같은 체격인 사람들이 있다. 유관환성 거인증 정소 기능부전에
의하여 골단 융합이 늦어서 일어난다.
지단거리가 신장보다 길고 또 하반신이 길어진다. 제2차 성징이 부족하게 나타나고 음경이 작고
엉덩이에 지방이 붙어 살이 찌는 현상도 수반한다.
▶ 아이들도 걸린다 ‘당뇨병’
아이들의 당뇨병은 췌장에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인데 소변 속에 많은 양의 당이 나타난다.
증세 : 어린이의
당뇨병은 성인병에 비해서 병세의 진전이 빠르고 당뇨병성 혼수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야윈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 입이 마르고 물을
많이 마시며 소변도 많이 본다.
▶ ‘특발성 저혈당증’
혈액 속의 당치가 떨어지는 것이 저혈당증이다. 소아기에는 거의가 원인불명이다.
증세 식은 땀, 손발의 떨림, 창백, 맥빠름,
현기증, 의식장애 등이 나타난다.
▶ 주기적으로 토한다 ‘아세톤 혈성 구토증’
아세톤 혈성 구토증 2~10세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증세이다.
구토를 반복적으로 한다하여 주기성 구토증이라고 한다. 이른바 자가중독
같은 것이다.
체질적인 소질에 상기도 감염, 과식, 과로, 정신적 긴장, 수술 등이 촉발제다.
증세 :
아침에 일어났을 때 낮시간에 갑자기 기운이 빠지면서 구토가 시작된다.
처음에는 먹은 음식을 토하다가 위액, 곧 담즙이 나오고 때로는 커피
찌꺼기 같은 피가 섞여 나온다.
맥박이 빨라지고 최저 혈압 하강, 의식 장애를 수반한다. 보통 몇일이면 회복되나 발작이 1년에 몇 번
일어나고 몇 년 이상 계속된다.
▶ 한두 살짜리 아기의‘호흡 정지 발작’
한두 살짜리 아기에게 자주 나타난다. 심하게 울고 호흡 정지, 청색증, 의식 상실, 경련이 일어난다.
호흡이 되돌아 오면서 증세가
사라진다. 뇌파 이상은 없다.
▶ 발작을 되풀이 한다 ‘간질’
운동, 의식 등에 이상을 나타내는 발작을 되풀이한다. 발작과 발작 사이에는 정상적이다.
증세 : 뇌파 검사로 진단한다. 의식을 잃고 전신이 경직되며 경련이 이어진다.
발작 중에 구토, 실금, 이를 문다, 침을 흘린다
같은 증세가 따른다.
발작에 앞서서 현기증이나 복통 같은 전조가 뒤따르는 경우도 있다.
발작은 수십 초에서 수 분 동안 계속되고
발작 후에는 보통 잠을 잔다.
이는 대발작이라 하고 그외 전조없이 일어나는 의식 상실로 몇 초 후에 회복되거나 손발 또는 몸 근육이
순간적으로 수축하는 것, 그리고 순간적으로 근육에 힘이 빠져 서 있지 못하는 등의 증세가 있다.
▶ 사지기형, 변형
사지기형 가운데 수족의 내반과 O형 다리, X형 다리, 편평족, 철족, 내반족, 외반족, 첨족, 궁족 등이 있다.
모두 정형외과적으로
치료한다.
▶ 흉곽, 척추, 쇄골, 견갑골의 기형 변형 가슴이 튀어나온 상태를 비둘기 가슴, 함몰한 상태를
누두흉이라고 한다.
척추의 옆, 앞, 위쪽이 굽음은 필요없는 뼈가 들어가 있거나 잘못된 버릇 들로 인해 일어난다.
이밖에 뼈의
기형으로는 다지형, 합병증, 이분두개 등이 있다.
▶ 선천성 골형성 부전증 뼈 조직이 완전하지 않고 뼈가 약해서
자주 골절이 되풀이되는 병인데 선천성과 지발성으로 나눠진다.
선천성 태생 또는 분만 중에 수족이 골절된다. 대부분은 사망한다.
열성 유전병이다. 지발성 1세 이후부터 골절이 시작되지만 성장하면서 뼈도 튼튼해진다.
일부는 열성, 일부는 유전병이다.
▶ 합병증을 조심해야 하는 ‘골절’
아이들의 뼈는 부드럽고 끈기가 있어서 골절에도 완전히 부러지지 않는 수가 있다.
이를 굴골절이라고 한다. 또한 완전한 골절에도
골막이 두텁고 혈관이 풍부해서 어른에 비해 뼈가 매우 빨리 붙는다.
그런데도 자가 교정력이 강해서 큰 변형이나 기능 장애를 남기지 않고
낫는다.
다만 아이들은 증세를 자세히 표현하지 못해 말초 신경 손상 같은 중요한 합병증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사태가 악화되기도 한다.
그 가운데 성장기에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대퇴골의 골절이다.
대퇴골 골간 부골절 교통 사고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다소 짧아져도
우리 몸에서 자연 치유되므로 축전위가 남지 않도록 치료한다.
골수염 패혈증, 농피증, 폐렴, 기관지염, 중이염 등에 이어 발병하고 주로 손발의 뼈에 발생한다.
발열, 통증, 붉게 붓는 것 같은
증세를 보이고 X레이로 보면 골막이 두터워져 있다.
골 결핵 척수에 결핵성 골수염, 손가락 뼈에 골간 골수염, 고관절에 결핵성 고관절이
나타난다.
무균성 골괴사 원인 불명이며, 뼈가 괴사하는 병으로 대퇴골 골두 괴사와 경골 결절부 괴사로 나눠진다.
대퇴골 골두
괴사는 5∼10세 남자 아이에게 나타난다. 통증으로 보행이 어렵다.
경골 결절부괴사는 거의 다 자란 아이들에게 나타난다. 국소의 통증과
보행 장애가 있다.
▶ 기타 뼈 이상이 나타나는 병 류마치염, 약년성 관절 류마치, 전신성 에리테마토데스, 급성
회백수염.
▶ 진행성 근 이영양증 골격근이 위축되어 근력이 약해지고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어 차츰 병증이 진행된다.
유전성인 다수의 병형이 있다. 가성 비대증, 드산느형 2~5세에 발병하는데 처음에는 구르기 쉽고 일어서기가
힘들어진다.
병이 요추와 어깨 근육으로 번져 발병후 10년 이내에 걸을 수 없게 된다.
청소년기에 거의가 사망한다. 지대형
10~20세 사이에 사망한다.
처음에 어깨 또는 허리 근육에 걸리고 차츰 다른 부 분으로 퍼진다.
안면견갑 상완형 얼굴과 어깨
근육이 침범받아 표정이 굳어지면서 팔이 올라가지 않는다.
발병은 10~20세 경에 되고 경과는 느리다. 선천형 생후 1년 이내에 발병,
아기 때에는 운동 발달이 늦고 유년기에 관절의 구축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지능 장애가 올 수 있다.
▶ 근
긴장증후군 몸을 움직이려고 근육을 긴장시킨 직후에 그 근육을 풀 수 없는 상태가 되는 병, 근 긴장증이 나타나는 병에는 세가지가 있다.
선천성 근 긴장증 유아기 또는 학령기에 발병하는 것으로 우성 유전병이다.
근 긴장성 근 이영양증 근 긴장과 근 위축이 혼합된
상태로 나타나고 백내장을 동반하다.
선천성 근 긴장실조증 추위로 인해 근 긴장증이 나타난 것으로 콤센병의 불완전형으로 생각된다.
▶ 중증 근 무력증 근육을 움직이면 극심하게 피로감이 찾아온다.
눈 주변 근육이 침범 당하기 쉽고 눈꺼풀이
처진다. 이밖에도 사시, 안구 운동 제한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때로는 연하곤란, 구음 장애 같은 증세를 수반하고 수족이나 몸의 근육까지
침범되는 경우도 있다.
쑥쑥 성장 10계명
① 하루 최소한 30분 걷는다.
② 아침 저녁으로 체조를 한다.
③ 일주일에 최소 2번은 운동을 한다.(수영,
조깅)
④ 바른 자세와 바른 걸음을 갖는다.
⑤ 골고루 먹고 정시 정량을 지키고 한끼라도 굶지 않는다.
⑥ 단음식, 인스턴트, 가공 식품, 청량음료를 먹지 않는다.
⑦ 자기 전에 반드시 목욕을 한다.
⑧
신발은 발바닥의 아치를 만들어 주는 것을 신는다.
⑨ 최소 하루 5분 명상을 한다.
⑩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며
최소 7시간을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