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비용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한항공 성과급 지출, 4·4분기 영업이익 64.7% 감소 대한항공, 성과급 지출로 4·4분기 실적 부진 최근 대한항공이 성과급 파티로 실적에 대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18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7% 감소했다. 매출액은 10.4% 증가했으나, 234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여 적자로 돌아섰다. 인건비 증가와 예상치를 넘어서는 변동비 상승으로 인한 부진 증권가는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경영성과급과 안전장려금 등 인건비가 8600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것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화객비와 공항관련비 등의 변동비가 예상치를 크게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영증권의 엄경아 연구원은 "연료비 증가율이 12.3%에 그쳤던 반면, 연료비 이외의 비용은 29.4% 증가..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어닝쇼크에 코스피도 악재 최근 실적시즌이 시작되면서 코스피 시장에서 '어닝쇼크'의 그림자가 느껴지고 있다. 이에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어깨동무하여 어느 정도의 악재를 마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어닝쇼크 지난 9일, 시가총액 상위 1위를 자랑하는 삼성전자가 4분기 영업이익을 시장 기대치의 4분의 3 수준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가는 1800원(2.35%) 하락하여 7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03% 감소한 2조8000억원으로 집계되었는데, 시장에서는 이를 '어닝쇼크'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연간 영업이익도 6조5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4.9% 감소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10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오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