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융위기 재현? 태영건설 사태로 본 건설사들의 부동산 PF 리스크 건설시공능력평가 16위 태영건설, 기업재무구조개선 워크아웃 신청 국내 건설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이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중소 건설업체들의 유동성 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건설업계에 미칠 영향 태영건설은 지난달 28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유동성 문제로 워크아웃을 신청하였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다수의 중소건설사, 특히 상업용 및 지방사업 중심의 업체들에게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소건설사들의 자금 조달 환경 악화 현재 건설업계는 금리 급등, 고금리 지속, 원자재 가격 상승, 노임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사업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으로 인해 중소건설사들은 이미 어려운 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건설업체 유동성 위기 가능성에 주목 IBK투자증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스템 리스크와 관련하여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한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PF 시스템 리스크가 크게 우려되지 않지만, 개별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존재합니다. 지난달 28일, 태영건설이 유동성 문제로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을 기점으로 IBK투자증권은 해당 사건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회사의 PF 보증 규모는 지난해 11월 말 별도기준으로 3조6000억원, 착공 PF 2조4000억원, 미착공 PF 1조200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분양률이 75% 이상인 주거용 주택 착공 PF 규모는 1조2000억원에 불과하다고 IBK투자증권은 짚었습니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