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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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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하고 불운했던 광해군 인조 반정 이후 광해군은 강화도로 위리안치 된다. 그러나 연산군은 유배된 후 1년이 못되어 죽고 말지만 광해군은 무려 18년을 더 살면서 67세를 일기로 천수를 다하고 사망하게 된다. 비참하고 불운했던 광해군 그의 한많은 인생에 대한 기록은 없지만 그는 반정 세력의 무모함과 이어진 정묘, 병자 호란을 겪으면서 그 결과에 대한 수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의 가족도 보고 싶었을 것이고, 전투에서 항복하게 한 강홍립도 매우 보고 싶었을 것이다.그는 정말 파란 만장한 삶을 살다 갔다. 왕위에 오르기 전 세자 시절에는 임진왜란을 맞아 분조를 만들어 임란 극복에 앞장섰고, 15년 간의 재위 기간도 형인 임해군의 죽음, 인목대비의 유폐, 영창대군의 증살, 갖가지 역모 사건에 이은 옥사 등등 파란의 연속이었지만,..
타이타닉호의 비극, 침몰당시 처참했던 현장 이야기 1912년 4월14일 밤 11시40분,엄청난 참사가 북대서양에서 일어났다. 세계 최대 여객선 타이타닉 호가 빙산에 부딪혀 1,500여 목숨과 함께 가라앉았던 것이다. 영국은 타이타닉을 절대로 가라앉지 않는 불침선(不沈船)이라고 장담했다. 높이 30m,너비 28m,길이 270m,무게 4만6,000t으로 지구 위에서 첫째 가는 큰 배였으니,누가 보아도 그 말은 허풍이 아니었다. 타이타닉호의 비극, 침몰당시 처참했던 현장 이야기 그러나 이 배는 영국을 떠나 미국으로 처녀 항해에 나선 지 겨우 4일 17시간30분 만에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가고 말았다. 이 사고로 배에 탄 2,208명 가운데 1,513명이 목숨을 잃었다(여러 기록이 엇갈리므로 실제 죽은 사람은 더 많으리라고 한다). 그 날은 일요일이었다. 날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