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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슈퍼스타 음바페, 사우디 1조 연봉 제안 거부…"레알 마드리드 혹은 맨체스터로 진로 검토"

PSG 회장의 압박에도 음바페는 사우디 진출 거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는 맨체스터 시티로 가능성?



파리 생제르맹(PSG)의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25)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미친 연봉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음바페는 연봉 7억 유로(약 9949억 원)도 마음을 바꿀 수 없었습니다.

스페인 언론 '렐레보'에 따르면 음바페는 사우디로 이적하는 대신 1년 공백을 선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SG와의 재계약도 단호하게 거부하며 내년 여름 FA로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PSG는 이미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합의했다고 믿고 있으며, 이로 인해 큰 손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사우디 알 힐랄은 음바페에게 사상 최고 이적료인 3억 유로(약 4258억 원)와 무려 7억 유로(약 9950억 원)의 연봉을 제안했습니다. PSG는 이를 즉시 승낙했습니다. 알 힐랄은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방해하지 않으며, 단 1년 계약을 제안하는 등 음바페의 뜻을 존중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음바페는 사우디 이적에 흥미를 느끼지 않는 모양입니다. 렐레보는 음바페가 PSG에서 버틸 생각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혹은 맨체스터 시티로 합류할 가능성도 열어놓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음바페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원하며, 맨체스터 팀으로의 이적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PSG는 음바페를 팀에서 떠나게 하는 데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새로 앉히고 음바페를 기용하지 않을 경우, 팀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치고 감독의 권위를 약화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음바페와 PSG 사이의 갈등은 계속하여 심화되고 있으며,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