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한진' 통관 누락된 해외명품 증거자료 남겨.."수사팀, 리스트 작성 중"

세관 당국이 한진그룹 총수일가 자택을 상대로 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탈세 의혹이 짙은 명품 자료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관세청은 전날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와 조현아·원태 등 한진그룹 3남매의 자택을 상대로 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들이 해외에서 사들인 명품 관련 증거자료를 확보했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 수사팀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물품 증거자료를 토대로 현재 상세한 한진 총수일가의 명품 리스트를 작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