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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거' 김기식 “국민께 죄송...

김기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장에 내정됐을 때 대부분의 언론에서는 "금융개혁의 최적임자" "여의도의 저승사자"라고 평했습니다.


김기식이 주도한 청년모임인 '참여민주주의를 위한 사회인연대'부터 함께했던 박원석은 "김기식은 참여연대라는 새로운 사회운동 조직의 기획자이자 성장 과정의 실질적인 주역이었다"며 "그래서 초대 사무처장과 2대 사무처장이 떠난 뒤 2002년 36살의 젊은 김기식이 사무처장을 맡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웠다"고 말했다.

16대 총선, 17대 총선 때의 낙천·낙선운동과 2004년 탄핵무효 촛불집회 등 참여연대가 주축이 된 주요한 사회활동은 대부분 김기식이 기획하고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