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진행을 두고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JTBC '히든싱어 시즌6' 5회가 지난 4일 방송됐다. 이날 원조 가수는 '깡 신드롬'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비였다.
비는 결국 최종 라운드에서 모창 능력자 김현우에게 지면서 충격을 자아냈다. 이로써 '히든싱어6' 사상 연속 4회나 원조 가수가 탈락을 맞는 상황이 벌어졌다.
방송이 나가자 시청자들은 전현무 진행 방식에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3라운드 발표 장면에서 전현무는 비를 향해 걸어가며 "탈락을 피하고 싶었어~"라며 약 올리듯 노래를 불렀다.
그러자 비는 전현무 어깨를 밀쳤다. 그러면서 "잠깐만 하지 마!!! 이게 뭐 하는 짓입니까, 이게? 나 집에 가요? 나 온종일 밥도 못 먹었어요!"라고 소리쳤다. 전현무는 웃으며 "본인의 마음을 노래하고 싶었다"고 둘러댔다.
일부 시청자들은 전현무 진행 방식을 두고 "진행방식 좀 바꿨으면 좋겠다. 긴장감 있게 하려는 건 알겠는데 너무 깐죽대서 보기 좀 그렇다. 히든싱어 보면서 매회 느낀다" "으휴 진짜 전현무는 진행 너무 못한다" "전현무 진행, 비가 진짜 싫어하는 것 같다" "전현무 진행 재미없다" "전현무한테 평소에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 비가 하더라" 등 반응을 보였다.
전현무는 앞서 여러 차례 무례한 진행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