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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살인태클 논란및 병역특혜 논란


2019 시즌에 강정호룰이라는 명목으로 2루수나 유격수 등, 2루 베이스에서 수비하는 선수를 상대로 베이스 방향이 아닌 슬라이딩이 금지되었는데 이전부터 오지환 역시 이런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특히 가장 논란이 크게 됐던건 2016시즌 강한울 상대로 했던 슬라이딩인데 이 당시 강한울이 오지환의 슬라이딩으로 허리 부상을 입은 적이 있다.

그 외에도 영상과 문단 마지막의 링크처럼 상대 수비수의 발이나 허리를 잡고 매달리거나 상대 선수의 등을 내려찍어 넘어뜨리거나 베이스 방향이 아닌 곳으로 슬라이딩을 하는 등, 동업자 정신이 없다며 온갖 욕을 다 먹은 적이 있으며 살인태클 이야기만 나오면 반드시 소환되는 존재. 살인태클과는 무관하지만 경기 중에 타격하다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는데 헛스윙을 하면서 배트가 양현종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덕아웃으로 들어가면서 씨익 웃는 듯한 모습이 나오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저러고 2019 시즌에 양현종 상대로 똑같은 장면이 연출되면서 기아 팬들에게 또 까였다.
오지환은 2017시즌이 끝나면 상무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다수 팬들은 그가 문신을 지우지 않은 것을 보고 어느 정도 예상한 듯. 그런데 일각에서는 2018 아시안 게임대표 선발을 노려 입대를 미룰 것이라는 설이 돌았다. 문제는 그가 1990년 3월생이라 군경팀 지원 데드라인에 걸려 있다는 점이다. 아시안 게임 대표 팀에 뽑힌다는 보장도 없는데다가 자칫하다가는 늦은 나이에 현역 일반병으로 군 생활을 해야 하기에 커리어가 꼬일 수 있다. 최악의 경우는 송광민처럼 시즌 도중에 입대할 수도 있다.
결국 상무에 지원하지 않고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승선을 목표로 한다는 기사가 떴다. 'LG 오지환, 입대미룬다.' 'AG태극마크 도전' 후속으로 나온 기사에서는 11월 중순에 있을 상무 4/4분기 선수 선발 공고까지 조금 더 생각해 보겠다는 내용이 나왔다. 아시안게임 야구의 경우, 일본은 올림픽과 달리 2군도 아닌 3군급인 사회인 야구를 출전시키고 가장 강한 팀이 대만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한국의 금메달은 보장된 것과 다름없다. 그러나 문제는 국가대표로 선발된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이다. 이번에 국대감독을 담당하는 선동렬 감독이 선호하는 타입도 아니고 일단 미필 김하성이 유력한 후보이고 2017시즌에 맹활약한 김선빈, 김재호 등 오지환보다 국가대표 선발가능성이 높은 유격수들이 있다. 고등학교 시절을 제외하면 줄곧 전문 유격수를 해 온 만큼 내야 유틸리티도 가능성은...

객관적으로 최근 성적을 살펴보면 2015, 2016 시즌은 우수했으며 골글 후보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다. 비난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2017 시즌 성적에 대해서만 언급한다. 경쟁자인 김선빈, 김하성, 심지어 김재호보다도 부진했었기에 오지환의 도전을 마치 무모한 병역특례만의 국대 도전이라 말한다. 그러면서 소속구단이나 대표팀에 부담을 준다고 하는데 이건 악의적인 비난일 뿐이다.

다만 2018 아시안게임 멤버를 뽑는데 2015, 2016년 성적을 들이미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이 같은 논리라면 장원준은 대표팀 1선발로 뽑혀야한다. 향후 대표팀의 미래나 현재 성적을 고려하면 대표팀의 주전 유격수가 김하성이라는 사실은 LG트윈스의 팬을 제외한 9개구단 대부분의 팬들이 동의할 것이다. 실제로도 아시안게임 주전유격수는 김하성이었다. 그렇다면 오지환의 역할은 백업이라는 뜻인데 프로데뷔후 줄곧 유격수 수비만 해온 오지환이 백업 내야수로 적합한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오지환의 아시안게임 발탁에 의문을 가지는 것은 꽤나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LG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감독이라면 오지환을 뽑겠다"고 인터뷰를 하면서 대표팀에 부담을 줬고 실제로 선동렬은 이에 대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대표팀 구성회의에서도 LG의 유지현 코치가 오지환을 강하게 어필했다는 기자의 발언이 있었다. 때문에 소속구단이나 대표팀에 부담을 준다는 것이 악의적인 비난이라는 주장은 현실을 외면한 눈먼 팬심에 불과하다.

오지환을 옹호하는 이들은 선발 시점에서 유격수 WAR 2위를 기록중인 선수가 국가대표에 뽑히는 것이 뭐가 문제냐고 말하지만, 나머지 세부 스탯을 파고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혹자는 오지환의 3할 타율을 언급하는데, 리그 개막일인 3월 24일부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발표일인 6월 11일까지의 타자 기록을 보면 정확히 3할 타율을 치고 있는 오지환보다 타율 높은 선수가 무려 35명이다. 막말로 KBO가 개나소나 3할 치는 리그고 당시 타율 1위인 안치홍의 타율이 0.413인 걸 생각하면 오지환의 3할 타율이 과연 내세울만한 기록일지 의구심이 든다. OPS로 따져보면 더 심각한데 0.764로 리그 57위였는데 그 아래에 나란히 있는 타 팀 유격수 김성현과 김선빈은 OPS가 각각 0.752, 0.751로 오지환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유격수 WAR 2위라고 내세웠으나 실상은 타 팀 유격수들과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었다는 것.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허경민이나 오재원같은 선수들도 당시 기준으로 오지환보다 높은 OPS를 기록중이었고 최주환이나 이원석의 경우는 내야 멀티포지션이 소화 가능하면서도 OPS가 0.8 후반 또는 0.9 이상을 찍고 있는 상태였는데, 내야 멀티 포지션이 안 되는 OPS 0.7대에 WRC+는 평균 이하인 두자리수를 기록중이며 실책을 남발하는 선수가 과연 백업요원으로 뽑히는 것이 정상일까?

혹자는 류중일 감독이 말한 '유격수 백업은 전문 유격수가 봐야한다'는 말과 최근 국제대회 선발을 근거로 오지환의 선발이 타당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항저우 아시안 게임과 인천 아시안게임, 프리미어12, 2017 WBC를 보더라도 이번처럼 내야수 엔트리가 6명인 상태에서 전문 유격수 백업을 선발한 케이스는 인천 아시안 게임 단 한번 뿐이었고, 그때도 감독이었던 류중일은 자기 양아들 면제시켜주려고 저따위로 엔트리를 짰냐면서 욕을 대차게 들어먹었다.

선수가 스스로 현역갈 것을 감수하고 도전하는데 뭐가 문제냐는 반론도 있었는데, 애초에 제때에 군대 갈 수 있는 기회를 본인이 걷어차지 않았다면 저렇게 배수의 진을 칠 일도 없었다. 오지환이 경찰 야구단 지원 후 문신을 정상적으로 지웠거나 상무에도 지원서를 제출했다면 애초에 이러한 논란거리가 생길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선수 입장에서 군복무 2년 하면 야구 인생이 끝장날거라 생각해서 배수진을 쳤다고 치자. 반박할 사례는 충분히 많다. 이미 과거 김시진과 장효조가 육군경리단 복무 중 국가대표로 선발된 케이스가 있으며 타 종목이긴 하나 축구의 황인범의 경우도 아산 무궁화FC에서 뛰면서 이번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이 된 케이스가 있다. 상무/경찰청에서 복무하는 동안 오히려 타격감에 눈을 뜨고 전역 후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많으며, 당장 같은 팀의 김용의나 채은성은 육군 의장대로 현역 복무를 마치고 선수 생활을 계속 하고 있다. 심지어 서건창은 31사단에서 현역으로 복무 후 야구판에 복귀해 MVP와 최다 안타 기록을 갈아치웠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야구역사에서 손꼽히는 레전드이자 MLB의 마지막 4할 타자인 테드 윌리엄스는 전성기인 24~26세, 33~34세 시즌을 각각 제2차 세계 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하느라 야구를 손에 놓고도, 군 복무 후 이전의 활약을 유지하며 .340의 통산타율에 500홈런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군복무를 마치고 야구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선수들이 수도없이 많은데, 군경팀 입대할 기회도 본인 입맛대로 골라서 가려다 실패해서 무리수 던지는 게 과연 도전인가?

당장 소속구단 LG는 해당 선수가 현역 입대를 각오하고 상무를 포기한다는 데 말릴 이유가 없다. 만일 LG의 2018시즌에 오지환의 확실한 대체자원이 있다면 모를까, 강승호나 장준원으로는 눈 앞이 캄캄한 상황일 뿐이다. 설령 오지환이 기대만큼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현역 입대를 한다 한들 구단에서 손해볼 일은 없다. 대체자원의 사정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을 뿐이다.

물론 순수하게 국가대표 선발을 의미한다면 이러한 병역연기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볼 수는 없다. 국가대표는 군대에 갔다와서 해도 된다. 대표적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민병헌,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는 경찰 야구단과 상무 피닉스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에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마지막 기회일 수 있기 때문에..."라는 말은 선수 자신은 '마지막 군경팀 지원 기회'라는 뜻으로 말했을지 몰라도 대부분의 타구단 팬들에게는 "마지막 병역특례 기회일 수 있기 때문에..."로밖에 들리지 않기 때문에 가뜩이나 안티가 많은 LG와 오지환 입장에서는 안티들에게 좋은 비난 거리를 제공한 셈이다.

2017년 10월 31일부터 오키나와에서 실시하는 마무리 훈련 명단에 포함되었다. 구단에서는 상무 지원 문제와는 별개라고 밝혔다. 전년도에 안익훈이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면서 상무 테스트에 임한 적도 있었고(결과는 탈락이었지만). 상무 4/4분기 선수 선발 공고가 예년에 비해 늦은 10월 30일에 발표되었는데 접수일은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다. 선수 본인이 직접 접수를 못 하더라도 대리 접수가 가능하지만 오지환이 지원을 할지는 미지수. 여론은 매우 부정적이지만 LG 관계자에 따르면 상무 지원포기로 거의 가닥을 잡았다고.

2017년 11월 17일 상무 지원을 포기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서 병역 특례를 받아 병역문제 해결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에 뽑힌다는 보장은 없지만 자신이 선택한 만큼 모든 일을 감수하겠다고. 이 일로 박해민과 함께 군대로 가버리라며 인터넷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그리고 아시안게임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다. 금메달을 따야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다. 분명한 것은 오지환의 도전이 험난한 선택이라는 점이다. 그나마 상무를 택했다면 군 복무 기간에도 꾸준히 야구는 할 수 있었을 테니.
2017년 11월 18일 국가대표팀 선동열 감독은 오지환의 이러한 결정에 부담스럽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리고 11월 20일 "선동열 감독은 앞으로 국제대회에서는 최상의 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히면서 미필 배려는 없을 것임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결국 2018 시즌에 제대로 실력을 입증하는 길이 답이다. 결국 2018년 6월 11일 아시아게임 최종 엔트리 발표에서 오지환의 승선이 결정되었다. 병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였던 오지환과 팀의 사정상 한시름 놓게 되었다.

어쨌거나 여러 잡음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따면서 병역특례를 받게 되었다. 허나 여론은 절대 우호적이지 않은 편.

2018년 9월 3일 지상파 3사 저녁뉴스를 통해 운동선수의 병역혜택과 관련한 이슈가 다뤄졌다. 이는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으로 인해 촉발된 것이다. 이로 인해 운동선수들의 병역혜택과 관련한 논의가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2022년 아시안게임부터 리그 중단은 없다고 KBO에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프로에 진출한 주전 미필들은 병역특례 기회가 사라진 셈. 구단이 멀리 보고 시즌 중 차출에 동의해주면 간단히(?) 해결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래봤자 리그를 휩쓰는 주전 군필들은 절대로 나갈 일이 없으므로 금메달 딸 확률은 이제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었다. 여러 모로 아시안게임을 통한 병역특례는 이제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결국 병역법 개정안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마침내 ‘오지환법’ 나왔다” 다만, 관련 문서에서도 언급했듯이 실제 도입까지는 비인기종목, 예술계 등의 반발을 달래는 등의 많은 관문을 넘어야만 한다.

병역법 개정안으로, 의경 스포츠구단들이 기존 폐지 일시보다 빠르게 폐지하기로 했고, 아산 무궁화 FC는 어쩌면 2019 시즌부터 사라질 위기에 처하는 바람에 이것 역시 오지환 사태의 영향이 아닌가 하는 비난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일들을 '이게 다 오지환 때문이다'로 귀결짓는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는데 실제로 부당한 부분도 있지만, 원래의 정책이 "2년간 해체를 유예한다"는 것을 바꿔버리고 해체를 앞당기는 여론의 이유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오지환이 직접 비난을 받아야 하는 것도 정당한 명분이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급기야는 이 사건을 통해 '그 어려운 걸 오지환이 해냈습니다'라는 비꼬기까지 나올 지경이 되었다.

대표팀 선발 스카우팅 리포트 조작 의혹도 있는데 2018년 10월 5일 공개된 회의록에서 오지환의 스탯이 당시 기준과 맞지 않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손혜원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기에 대해 KBO는 2018년 6월 11일 엔트리 선정 회의 이후 8일 뒤인 2018년 6월 19일에 회의록을 굳이 업데이트해 작성했고, 2018년 6월 21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회의록의 스카우팅 리포트 수준은 굉장히 낮으며 단순히 KBO홈페이지의 스탯을 복시 붙혀넣기한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그와중에 오지환이 홈런 1위라고 작성된 정황도 포착되었는데, 이는 당시기준에 맞지도 않았고 이후 졸렬하게 오타였다고 해명했다.


갑작스런 회의록 진위 논란이 일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오지환을 비롯한 몇몇 선수들의 선발과정 논란은 야구 국가대표팀 전체에 번지게 되었다. 최악의 경우, 부정청탁이 사실로 밝혀지면 야구 국가대표팀의 정당성이 사라져 병역특례가 박탈될 수도 있는 상황. 또한 이게 사실이라면 LG 트윈스의 내년 시즌 구상이 더 꼬일수 있을듯. 허나 손혜원이 이번 일에 끼어드는 것을 못마땅해 하는 시선도 있다.

아직 국정감사가 진행중이라 알수는 없지만 일단, 국정감사 현 살황에서 선동열 감독이 청탁 의혹을 다시 한 번 부정하면서 자신의 소신대로 발탁했다고 주장했으며, 제대로 된 물증도 없이 청탁설을 제기하던 언론들은 애매해지기 시작했다. 거기다 논점을 벗어난 국회의원들의 질문들이 드러나면서, 오지환과 관련된 문제들은 저절로 묻어가는 분위기가 되었다. 오히려 오지환, 선동열보다 논란을 조장한 사람들이 더 욕을 먹고 있는 형국이 되었다.

결론은 관심을 모았던 국정감사 청문회는 오지환 선발이 아닌 선동열 감독의 취임 과정 논란 및 양해영 전 사무총장의 적폐 문제로 집중되면서 야구팬들이 원하던 부분을 시원하게 밝히지 못한채 곁다리만 긁는 청문회로 끝났다. 거기다 청렴위원회가 선동열 감독은 공무수행 사인이 아님을 확인하고, 따라서 청탁에 관한 조사를 받을 이유가 없어져 오지환의 국가대표 자격 및 병역혜택에 관한 법적인 처벌 근거는 없어졌다. 애초에 선수선발은 감독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감독이 끝까지 실력으로 선발했다고 주장하면 현실적으로 이를 처벌할 단서가 없으므로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또한 선수 선발과 관련된 당사자의 증언이나 녹취록 또한 존재하지 않으므로 결국 MK 스포츠의 김대호 국장의 말도 증명되지 않았다.

하지만 도덕적인 면에선 비판을 피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의 선택이라고는 하지만 나지완이라는 폭탄이 이전에도 있었기에 국대로 선발되어 특례를 받아낸 오지환의 행보는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이러한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선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 있어서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이다.

결국 다시 대표팀을 맡은 김경문 감독이 오지환과 박해민을 발탁하지 않겠다고 함으로써 사실상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을 기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단 해당 발언에 대해 야구팬들은 "그딴 게 어딨냐, 잘 하면 뽑는 거지" 식의, 썩 좋지는 않은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스텟으로 미래를 본다면 꾸준히 실력이 안좋을것.. 2019년 7월 23일 발표한 프리미어 12 1차 예비 엔트리에 포함되어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9월 3일 발표한 2차 예비 엔트리에는 결국 제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