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의길은 2019년 1월 2일 유튜브를 주 무대로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 '힘의길'이라는 이름이자 타이틀로 운동과 소통 및 상담 위주의 방송을 진행했었으며 1월 7일부터 트위치와 동시 송출을 하게 되었다.
이국적인 혼혈 외모와는 달리 한국어만 가능하며 영어는 전혀 못한다는 이야기로 단 시간에 트게더 핫클립의 1위를 차지하며 점점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공혁준, 김계란과의 합방에서 한글패치가 잘 되었다고 하자 본인은 한글패치가 잘된 것이 아닌 정발본이 잘된 것이라고 했다.
게임방송 위주의 트위치 플랫폼에서 Sports & Fitness 카테고리를 활용, 독자적인 콘셉트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2월 14일 트위치와 파트너쉽 계약을 맺으며 유튜브 라이브의 송출을 멈추고 편집본 위주의 채널을 운영하게 되었다.
'춘곤증 뺨 때리기', '헬스장에서 인싸되기' 등의 콘텐츠로 구독자가 급 상승하게 되며 8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일산 크로스핏 풍류 체육관의 트레이너 출신이다. 2020년 현재는 체육관을 정리하고 제주도로 내려갔다.
트위치
매일 15:00에 운동방송을, 운동 후에는 게임방송을 하고 있다.
제주도로 이주한 후에는 매일 풀타임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다.
운동을 잘한다 / 게임을 못한다
유튜브
트위치 방송을 배우자 루키아가 직접 편집해서 업로드한다.
편집장비는 iMac을 사용하며 파이널 컷 프로를 쓴다고 방송에서 말한 적이 있다.
유튜브에서는 하루 10분 같이 운동하자 ! 컨텐츠가 가장 알차다.
가족
5남매중 장남
루키아 (배우자: 결혼 11년차, 빛키아 빛누 등으로 불리며 간간이 방송에 음성 출연한다)
미오 (반려묘: 2019년 8월 18일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레오 (반려묘: 2009년 5월 5일생, 영감님으로 최근 약한 치매를 겪고 있다)
풍 (반려견: 알래스카 말라뮤트 견종, 2015년 9월 23일생)
루키아
힘의길의 배우자로 편집 및 여러 활동들을 관리하고 있다.
3대 운동 320kg의 바바리안이라고 본인이 소개한 바 있다.
2020년 2월까지 '크로스핏 풍류'의 대표였으며, 제주도로 이주한 후에는 힘의길 채널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풍
힘의길이 키우는 반려견 말라뮤트. 종종 목욕방송 산책방송 등을 한다.
운동방송에 출연시키지 않는 이유는 털이 날려서 청소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행어
"야, ㅋㅋㅋ나쳐", "그대로 뺨따구 후려쳐", "견뎌", "이겨내"등이 있다.
여담
미팅을 위해 상암동을 갔다가 MBC취재진에게 헌팅당해서 통일전망대에 출연한 적이 있다.
친할아버지는 독일계 미국인, 아버지는 미국인이며 어머니는 한국인이라고 말했다. 다만 DNA테스트 결과로는 유럽 쪽에서는 독일계 유전자는 거의 없고 러시아, 핀란드, 헝가리, 루마니아계 등 동유럽계 및 북유럽계 혈통이 많다고 나왔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보듯이 독일인이라고 해서 반드시 선조가 대대로 순혈 독일계라는 보장은 없으며 이는 한국인도 마찬가지다. 특히 한반도와 달리 대륙으로 연결되는 유럽은 인구의 유동 및 교류의 역사가 매우 깊다.
한국인 어머니가 키우셨고 한국에서 태어나고 쭉 자랐기 때문에 스스로 한국인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고등학교 1학년까지 농구선수였으며, 중학생 때 양희종과 같이 운동했다고 한다.
2020년 9월 가짜사나이 2기에 지원했고 1차 합격으로 면접까지 진행했다. 그리고 피지컬갤러리에서 영상 업로드 일정을 공개하면서 올린 사진에 줄리엔 강과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나오면서 최종 합격이 확인되었다. 피델 카스트로를 닮았단 이야기도 나왔는데 가짜사나이 촬영 당시 입은 훈련복과 쿠바군 군복의 색상이 비슷한 점도 주목받았다.
가짜사나이 2기 3화에서 패들 구보 훈련 도중 갑자기 벌떡 일어나 화가 난 듯한 상태로 퇴교 종을 치고 바로 트럭으로 향했다. 트럭으로 향하던 도중 에이전트 H 교관이 화를 삭히라고 했지만 못하겠다고 하면서 트럭에 올랐다.
본인 왈, 몸과 정신도 지치고 몸에 불편함도 느껴지는 상황에서 모든 힘듦이 한 조각으로 맞추어지는 순간이 있었으며, 그 순간에 교관들의 압박까지 들어오니 고통에 대한 자각과 상황에 대한 분노가 극도로 치밀어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정신줄 놓고 벌떡 일어나 종을 친 것 같다고.
일각에서는 홧김에 때려치울 거면 도대체 뭐하러 지원했냐는 의견도 나오지만, 이미 그가 앞선 여러 개의 훈련과 구보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있어 이성적인 판단이 힘든 상황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이를 공감하는 댓글도 간간이 보인다. 양성 교육이 아닌 선발 과정인 UDT 훈련과 맥락을 같이 하는 무사트 특별과정이므로, 사실상 패닉 상태였다고 봐도 이상할 건 없다. 다만 합격 이후 체격과 운동 능력이 최상위권이라고 여겨지던 힘의길이 생각지도 못한 이유로 퇴교해 앞으로 이어질 에피소드에서 보지 못하는 건 기대한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다.
이후 인터뷰에서 홍구의 퇴교 후 트럭에서의 모습을 보고 스스로가 부끄럽고 나약하게 느껴졌으며, 트럭에 있는 잡다한 쓰레기들을 보고 나도 그 중 하나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홍구를 보기 부끄러웠다고 한다.
가짜사나이 2의 3화 방영 이후 힘의길의 인스타그램에 쏟아진 악플에 관련해 덱스 교관이 직접 댓글을 달았다.
MUSAT 교육 자체가 체력과 정신을 극한으로 몰고 가는 교육입니다.
체력의 극한은 신체에 이상이 오거나 더는 몸이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이고,
정신의 극한은 교관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거나 본인과의 싸움에서 졌을 때입니다.
여기서 악플러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체력으로 퇴교한 건 괜찮고 정신으로 퇴교한 건 좃같습니까?
-덱스교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