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의 꿈이 현실로 가까워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례적인 규모인 218억 원을 투자한 루게릭 요양병원이 올해 12월에 완공 및 개원 예정이다. 이 소식은 션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했다.
션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꿈을 이루는 순간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꿈은 포기하지 않으면 이루어진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이 이렇게 지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션이 이끄는 루게릭 요양병원은 그의 꿈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물이다. 14년 전, 션이 승일희망재단을 만나 꿈을 꾸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14년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 공로는 단순히 션의 노력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응원 덕분에 이뤄졌다. 특히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병원 건립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크게 작용했다.
션은 이를 위해 각종 마라톤 대회와 기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놀이형 기부' 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션이 이룬 성과는 단순히 병원 건립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매년 다양한 사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어린이 후원, 연탄배달 봉사 등을 통해 그의 착한 러닝은 계속되고 있다.
이렇듯 션의 꿈은 이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그의 헌신과 열정은 루게릭 요양병원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치유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