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대출 규제와의 밀월에 수요층 부담 UP…매매가 올랐나 내렸나?
본문 바로가기

재테크.금융.경제

서울 아파트, 대출 규제와의 밀월에 수요층 부담 UP…매매가 올랐나 내렸나?

 "대출 규제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시장의 미묘한 움직임"

"매매가격 상승 중인 서울 아파트, 수요층의 부담은?"

서울 아파트


서울 아파트, 대출 규제 속의 부동산 시장 동향

서울의 부동산 시장이 대출 규제의 영향을 받아 변화고동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격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었지만, 정부의 대출 규제로 수요층들의 가격 부담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9월 대비 10~11월 주택 거래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중저가 지역에서는 대출 이자 부담으로 인해 매수가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인한 가격 저항 증가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는 대출 규제의 움직임에 따라 가격 저항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수도권 매매가격은 보합(0.00%) 수준으로 위축되었으며, 중저가 지역은 대출 부담으로 매수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미국 중앙은행의 연속적인 금리 동결로 인해 수도권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보이며 매매가격의 하락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 이슈와 부동산 시장의 상관성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 논의로 인한 이슈가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는 김포와 구리 등의 가격 움직임이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11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 연속 0.01% 상승을 뒤로하고 보합(0.00%)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세 시장에서는 서울이 0.02% 올라 전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었으며, 경기·인천은 0.01% 올랐습니다. 하지만 중저가 지역은 여전히 양극화 분위기가 해소되지 않고,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역별 상승과 하락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에서 상승한 지역으로는 은평, 동대문, 양천, 마포, 서초, 성동, 송파, 중구 등이 나타났습니다. 반면 하락한 지역으로는 도봉, 강서, 중랑, 성북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은평은 수색동 진흥엣세벨, e편한세상수색에코포레 등에서 500만원-1000만원 상승하였습니다.

신도시의 움직임

신도시에서는 일산, 평촌, 산본 등이 하락하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일산은 백석동 백송3단지우성, 평촌은 평촌동 향촌현대4차 등에서 가격이 크게 변동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구체적인 지역 동향

서울의 대다수(25개구 중 14개구) 지역에서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이는 지역은 없습니다. 동대문, 도봉, 송파, 강서, 노원, 영등포, 은평, 중랑 등이 순위권에 올라있으며, 이 중 동대문은 이문동 쌍용, 전농동 SK, 용두동 신동아가 500만원-1,000만원 상승하였습니다.

전문가의 전망과 결론

수석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동결이 시중 채권 금리의 안정세를 가져오고 있다"며 "하지만 국내 가계대출 규모의 증가로 인해 금융 당국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 등의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시장 환경이 상반기와는 다르게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대외 경기 여건과 국내 메가시티 및 교통 계획의 영향으로 약세 전환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