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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코로나19 신규 대거 확진 300명 증가 이낙연은 음성판정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교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연일 확산하면서 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무려 300명에 육박했다.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14일부터 가장 많은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7명 늘어 전체 확진자가 총 1만605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97명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283명, 해외유입 1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0명, 경기 9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252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총 306명이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와 간접 접촉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 후보는 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이낙연 후보 측은 "국립의료원으로부터 음성이라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낙연 후보는 지난 1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했다. 당시 직전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았고 18일 저녁 국립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