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 관련 논란
2016년 경주 지진과 관련하여 트위터에 '지진이 한 번 더 왔으면 좋겠다'라던가, 오나홀을 소재로 한 개드립을 치다가 비난을 받고 급히 사과문을 올렸다. 다만 비슷한 드립들이 지난 울산 지진 때 여러 번 있었던 걸 감안한다면(짜장면이 저절로 비벼졌다던가 하는 등) 레바의 입장에서는 지진을 직접 느끼지 못해서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가볍게 농담을 던진 것으로 볼수 있다. 그러나 애초에 규모가 작든 크든 지진 자체가 대량의 피해자와 재산피해 등을 초래할지도 모르는 재앙이자 비극인데 이런 재난 현상을 일컫어 '한 번 더 일어났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것은 생각이 없는 행동이다. 이 발언에 대해서는, 설사 레바 본인이 지진이 이 정도로 큰 규모이거나 피해 규모가 예전과 달리 심각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한 말이라 해도 너무 경솔했다는 반응이 많다. 거기다 울산 지진과 달리 이번 지진은 유독 크게 난 데다가 지진과 관련된 공황과 같은 심리적 피해가 팽배한 가운데에 드립의 수위도 강한 편이어서 비판을 받을 만 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에 각 사이트에서도 비판받을 만한 말을 했으니 욕을 먹는 건 당연하다는 말이 나왔으며, 웹갤 등지에서는 비판하더라도 각도기 챙기고 하자는 반응도 나왔다. 결국 레바는 사과문을 티스토리에 올리면서 본인이 직접 실언에 대한 책임은 앞으로도 끝까지 안고 이에 대한 비난도 전부 수용하겠다고 밝혔지만 도를 넘는 가족에 대한 비난이나 인신공격은 자제해 달라는 트윗을 올렸다. 또한 사과의 의미로 예정된 굿즈판매 수익금도 지진피해복구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언급 이전에도 레바가 경솔한 행동을 한 적이 있었는데, '자기는 노력도 안 하면서 인지도에만 묻어간다면서 욕하고 자빠졌네.'는 뉘앙스를 가진 그림을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어("인지도빨 XX야."/"X까, 너는 X이나 쳤겠지"), 몇 년을 고생하며 아이디어를 짜내는 작가다운 작가들을 무시하는 발언이라 다른 작가들과 독자들의 공분을 샀다. 레바 본인도 이러한 자신의 발언이 경솔했음을 뒤늦게 깨달은 뒤 사과를 하고 해당 그림을 삭제했으며, 이런 발언을 두 번 다시 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고서 비슷한 사건이 또 일어남에 따라,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는 법칙을 본인도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루리웹 유머 게시판에서는 레바 지진딸 드립이 나올 때마다 비판하는 의견이 많이 달리곤 했는데, 정작 본인들도 지진이 났을 때 지진딸 드립이 많이 올라와 "유게도 저정도 급 드립 치는데 내로남불 쩐다" 라며 난장판이 되곤 한다. 유게에서도 레바의 드립 수위가 심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나 정작 그런 드립이 흔한 곳에서 욕하는 건 내로남불이라는 의견도 많은 편.
망언 관련 협박사건
해당 발언이후 청주거주 범죄자 고졸 무직 김경천이 레바를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레바에게 실제로 참수당한 사람의 사진을 올리며 "진짜로 죽고 싶지?"라며 트윗을 남겼다. 이어서 레바에게 3년 안에 작가 명줄 끊길 것이라느니 보기 싫으니까 아예 트위터를 하지 말라느니 절필을 하라느니 하면서 악플을 쏟아냈는데, 전체적인 내용은 사과문 하나만으로 책임을 지려하지 말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을 폐쇄하고 다시 복구도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작가 활동은 사상의 자유이니 그냥 봐준다는 이상한 말을 남겼다. 레바 또한 도를 넘은 협박 트윗에 당연히 '제정신이신가요?'라며 발끈했다.
이 상황을 보고 다른 트위터리안들이 도를 넘어도 너무 넘었다고 하자 한다는 말이 웹갤러들이 이래도 된다는 식으로 웹툰 갤러리 항목에 나온 작가 불문하고 닥까하는 소수의 행동을 다수의 것인마냥 들먹인 것이다. 이런 태도를 본 웹갤 유저들은 해당 트위터리안. 일명 '참수맨'이 도를 넘어 각도기를 부수었다고 판단하고 비판하고 있으며, 해당 트위터리안을 신고하기 위해 조사한 결과 참수맨이라 불리는 김경천은 알고보니 웹갤에서 참수짤을 올리던 분탕으로 밝혀졌다. 또한 뷰갤에서 닉 세탁하고 활동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협박을 한 주체인 김경천은 정체가 들통나고도 반성 없는 태도를 보이다가 자필 사과문과 인터넷 사과문을 올렸는데, 첫번째 사과문은 알아보기도 어려운 비뚤비뚤한 글씨로 되어 있었고, 사과문의 내용 자체도 레바와 고소전을 벌이겠다는 적반하장식의 뉘앙스인지라 무슨 4과문 쓰느냐는 비판이 많았다. 고소전이라는 단어가 문제인 것은 고소전은 보통 양자가 맞고소를 할 때에나 성립되는데, 김경천은 레바 작가를 고소할 여지가 없기 때문에 고소전이 성립될 수 없기 때문이다. 거기다 21시 반 경에 계정을 폭파했는데, 폭파 직전까지 웹갤에 올린 내용을 보면 반성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아예 해당 사과문이 4과문이었음을 인정하고 레바 작가에게 선전포고했다는 이야기를 당당히 하고 있다. 그리고 계정도 사실은 폭파된 것이 아닌, 닉변경을 통해 폭파한 것처럼 꾸몄다는 것이 밝혀졌다.
변호사 겸 작가인 LawBeast는 해당 협박 트윗이 협박죄 구성요건에 해당할 수 있다고말했으며 후일 트위치 방송에서 언급한 바론 참수맨의 아버지가 직접 자필로 사과문을 작성하고 무릎까지 꿇어 고소는 취하 했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인물은 깨닫지 못해 트위터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살인협박을 시도해 현재 청주교도소에서 복역중인 탓에 실명공개도 된 상태다.
일베용어 & 고인드립 논란
과거 일베 용어사용,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고인드립으로 인해 논란이 있었다. 이에 디시에서 자주 활동하여 사용한 말들이며, 만물일베설을 언급하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은 적이 있었고, 결국 해명글을 올린 당일 오늘의유머에 고인드립에 대한 사과글을 올렸다.
사실 2012년 당시의 디시는 노무현, 김대중에 대한 고인드립성 게시물, 호남 비하성 게시물 등이 아무렇지도 않게 힛갤에 가고 대표 김유식이 '5.18 재평가'를 언급할 정도로 극우 성향이 만연하던 곳이었다. 심지어 당장 윗 짤에 나온 중력, 시계 운운하는 고인드립은 정사갤, 야갤등 현재의 일베만큼이나 질 낮은 갤러리에서는 일종의 농담 따먹기 수준으로 쓰일 정도였다. 스스로 골수디시인이라 말할 정도로 디시의 코어 유저인 레바 역시 이런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별 죄의식 없이 저런 드립을 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비노기 영웅전의 서큐버스 관련 만화에서 오오미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물의를 빚은 적이 있었다. 이에 트위터에서 본인이 전라도인이라 썼다는 궁색한 변명을 하였다. 하지만 오히려 전라도 사투리에 능숙하면 쓸 일이 없는 표현인데 전라도에는 그런 사투리가 없다. '워메' 같은 감탄사는 있어도 '오오미'는 없으며 오오미는 어느 인터넷 유저가 전라도를 비하하며 저 "워메"와 같은 전라도 표현을 대충 기억나는대로 쓰다가 생겨난 것. 오오미란 표현이 인터넷에 별 의미 없이 퍼진 일이 많기 때문에 잘 모르고 썼다 말한다면 앞뒤가 맞지만 전라도인이라 썼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이에 대한 지적에는 별다른 해명 없이 어물쩡 넘어갔다.
그런데 2017년 트위치로 방송처를 옮긴 이후, 연령제한을 걸지 않고 수위높은 그림을 그리다 정지 당한 것에 대해 트위터에서 이야기를 하며 "앙망문"이라는 표현을 써 해당 논란이 다시금 루리웹을 중심으로 재조명되었다. 결국 사과문이랍시고 직접 글을 올렸지만, 해명 이전에 고소드립으로 물타기해 자신의 비판과 비난을 원천적으로 진화하려는 듯 한 태도를 보여 논란이 끝나지 않고있다.
정황상 디시를 할 때의 좋지 못한 말버릇이 SNS에서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왔다고 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레바 본인의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이렇듯 과거부터 쌓은 크고 작은 사건에 대해 해명 이전에 고소드립부터 쳐서 물타기 하는 행동, 방송에서 연령제한을 걸지 않고 성인물을 그리다 정지당하는 행실이 치명타로 작용하는 바람에 여러 커뮤니티에서의 레바에 대한 이미지가 대폭 실추되었다. 트위치 개인방송에서의 인기는 여전히 상당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안티도 제법 있다.
이로 인해 레바에 호감을 보이던 루리웹에서는 "레바"라는 단어가 필터링 처리되어 사용 불가능한 단어가 되었으나 2017년 12월에 풀렸다.레바에 대해 많은 지지를 보여줬던 오늘의유머에서도 많은 이용자들이 등을 돌리게 되었으나, 워낙 전반적으로 인터넷 상에서 유명했고 하니 아직 논란이 되고 있다.
게다가 이 사건에 대한 비판을 '잘 나가는 사람에 대한 심술' 취급하며 과도한 실드질을 하는 악성팬덤으로 인한 빠가 까를 만드는 현상도 종종 보이는 상황이다.
레진코믹스 작가 부당 대우 논란에 관한 트윗 발언 논란
레진코믹스 작가 부당 대우 논란와 관련해서 9월 네 번째 주에 회색 작가의 트윗으로 시작해 레진의 작가 부당대우와 열악한 근무환경 시스템이 화제가 되었다. 특히 지각비 부당 착취에 관련해서 말이 많았는데, 이에 대해서 레바 작가가 트윗을 올린 게 논란의 시작점이 되었다.
이 말만 보면 레바의 발언은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레바는 이에 대해서 잘못된 정보임을 알리기 위해 이런 글을 게재했기 때문.
오히려 이 글이 올라간 이후 몇몇 무지한 작가들과 그 팬들이 레진이 레바에게만 특혜를 주고 있다, 심지어 남자라서 한달 1회 지각을 봐준 것이다. 등등의 반응과 인신공격까지 했지만, 레바에게만 한달 1회 지각을 봐주고 있었다는 주장을 확인시하기 위해 직접 계약서를 확인한 작가에게 돌아온 결과는 모든 작가들에게 공동의 계약이 되어있었다. 즉 모든 작가가 1회 "초과" 지각시 지각비를 걷는다는 것.
하지만 레진과 피해 작가들과의 일이 법적 공방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 레바는 자신은 편하고 꿀 빨았다는 듯한 말투로 트윗을 쓴 행태 때문에 트위터 다수가 레바를 비판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레바는 있는 사실을 얘기한 것뿐이라며 레바를 옹호하는 여론 역시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레바가 말한 월 1회 지각 면제권은 예전부터 지각비 문제로 피해를 입었던 작가들이 힘들게 레진과 타협해서 겨우 얻어낸 조항 중 하나였다. 특히 현 레진 사태의 중심 인물인 동시에 피해자인 회색 작가가 동참을 했었다는 사실에 더 집중이 되었다.현재 회색작가는 만협회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후 레바는 문제가 된 트윗들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하였으나 레바 본인의 그동안의 처신은 물론, 레바의 극성 팬덤에게서 쏟아진 무조건적인 옹호 반응 때문에 난장판이 되고 말았다.
레바에게 격한 비난을 가한 유저들은 "다른 작가들 작품에 비하면 별 수고도 들이지 않는 레바툰이나 그리면서 그런 식으로 말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냐"는 말까지 했다. 흑백에 단순한 그림체로 연재하는 레바툰과 한 화를 만드는데 많은 노동력을 투입해야 하는 타 작품들을 작업량 및 연재체계를 기준으로는 똑같은 선상에 두고 볼 수는 없겠으나, 그건 그것의 문제이지 레바툰을 비난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
한편 레바툰 때문에 하위권 작가들이 먹고 살 수 있는 것, 그니까 레바에게 굽신거려라라는 주장을 펼친 극성 팬들이 문제가 되었다. 레바툰은 일단 국내에서만 서비스되고 해외에서는 정서상 서비스가 안 되기 때문이다. 국내 기준 서비스로는 3~4위이고 1위는 국내/해외 양쪽 다 동일 BL 만화이다. Top 100에서 BL 16, 백합 5개이며 나머지는 판타지, 로맨스, 일상물 등이 차지하고 있다.
어쨌든 레바는 사과문을 올려 잠시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나, 또 한 작가가 밝힌 이야기로 인해 사과문의 진정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기 시작했다.
불공정 조항 계약에 대해 요구하기 위해 만든 단톡에 레바 본인이 있었다는 것이 문제되었다. 이후 작가들은 레바는 사안에 대한 서명에 참여하지 않았고, 몰래 들어온 레진 측 스파이를 피하기 위해 서명한 작가들이 단톡을 옮겼을 때도 같이 이동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므로 레바가 과연 관심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초대해달라고 한것인지 그냥 친분있는 작가가 초대해서 들어가긴 했는데 퇴장하기도 마땅치 않아서 놔두고 신경을 쓰지 않아몰랐던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레바 외 대부분의 트위터 내 레진 작가들은 레진의 열악한 근무 환경(지각비 걷기)과 복지 개선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해왔다. <- 근로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예정해 두는 것은 불법인 것은 일정 금액을 넘어가는 경우로 한정된다. 근로자가 발생시킨 손해에 대해서 전체 임금 중 일정 수치를 넘지 않는 금액이라면 회사도 노동자에게 계약서 작성시 항목으로 지정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법원의 판결문이 존재하며 레진처럼 '만화'라는 물건에 대하여 수익에 대한 개런티를 선지급하는 방식이라면 이미 개인 노동자보다는 만화라는 물건을 선개런티 받고 연재하는 업계 선판례상 '납품계약'이라고 봐야할 여지가 높다. 그렇지만 레진이 계약종료 시점에 대하여 모든 지불한 개런티의 환급을 요구한다면 불법일 여지는 있으며, 이 외에도 계약서의 내용과 초점이 '만화가'에 있는지 '만화'에 있는지 계약서가 공개되지 않으면 제 3자가 알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으므로 섣부른 판단은 좋지 않다.
심지어 레바와 친한 작가 중 한 명인 환댕작가도 동조했다. 대부분의 작가들이 폐쇄된 공간이 아닌 노출이 쉬운 SNS에서 공식적인 언급을 해 화제가 되었고, 레바랑 서로 맞팔한 작가들도 다수였으며, 레진코믹스 소속도 아닌 주호민 작가까지 자신이 도울 것은 없냐며 나섰던 것을 생각해보자. 같은 회사의 동료 직원들이었고 불공정 조항 계약을 바꾸기 위해 개설한 단톡에도 들어와 있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모르고 얘기했다는 레바의 발언은 더더욱 신빙성이 없기에 비판은 쉽게 벗어날 순 없을 것이다.
이후 레바는 트게더를 통해 트위터 계정을 삭제하겠다고 언급했으며, 트위터에는 두 번째 사과문을 게재했다.
두 번째 사과문이 작성된 계기는 바로 디시의 한 글이다. 이 글은 과다한 업무량과 적은 고료로 작가에게 막중한 부담을 부가하는 웹툰 시장의 기형적 구조를 비판한 레바의 인터뷰 내용(웹툰가이드, 2016)과 제출 기한을 지키지 않는 작가들을 비판하는 내용의 지각비 관련 트윗(2017)이 상당히 대조적이라는 것을 지적하여 여러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빠른 이해를 위해 관련 인터뷰 내용을 발췌한다.
"아직 국내 웹툰은 낮은 고료로는 어시 고용조차 못하고 작가 혼자서 컬러로 60-80컷 주간 연재를 해야 해서 내용과 퀄리티를 동시에 보장하기는 정말 어려운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웹툰가이드 인터뷰)" 이를 읽었다면, 다시 위로 올라가 항목 첫 부분에 인용된 레바의 트윗을 읽어보자.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게시물이 많은 관심을 받은 이유는 웹툰 시장의 구조(어시 고용비를 주기에는 너무 적은 고료, 주어진 시간에 비해 다소 많은 컷수 등)를 비판하여, 작가에 대한 지원이 다소 부족하며 작가의 지각이 불가피하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인터뷰 내용과 달리, 트위터에서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고, 오히려 플랫폼의 복지를 예찬하였으며, 작가 개인의 태만이 유일한 문제의 원인인 것처럼 말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몇몇 유저들은 2016년 인터뷰 내용이 첫 번째 사과문의 '웹툰시장의 기형적 구조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다'는 내용의 서술과도 상반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혹자는 인터뷰 당시의 웹툰 시장의 문제가 해결되어 그런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그러나, 레진의 대표적인 복지제도인 기본급을 200만 원으로 대폭 늘린 것은 2015년 후반기에 시행된 것으로, 2016년 인터뷰 당시에도 당연히 시행되고 있었다. 이 제도를 제외하고는 웹툰 시장의 구조 개선을 위해 신설된 제도라고 할만 한 것이 없었다. 오히려, 레바 본인에게 변화가 있었다고 하는 것이 옳다. 2015년에 행했던 장기 휴재를 마치고 2016년 인터뷰 즈음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연재를 시작하며 급격하게 인지도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2016년부터 2017년 트윗 당시까지, 여러 사건을 거치며 레바는 레진의 새로운 대표 작가라는 이미지가 굳어졌고, 이는 트위터나 트위치에서 레바가 큰 인기를 끌게 된 데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16년부터 17년까지 레바의 주가는 레진과 함께 비약적인 상승세를 탄 것이다.
게시물이 올라온지 30분이 지나자마자 레바 본인의 아이디로 직접 댓글을 단 것으로 보아 레바는 다소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레바는 "나도 보고 놀랐다. 왜 생각이 회사쪽으로 쏠려있었을까"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뒤 작성한 두번째 사과문에는 과거 인터뷰 내용을 다시 읽어보면서 자신이 며칠 전에 한 발언이 경솔한 수준을 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피해 작가들에게 정말 죄송하며 추후 이런 부당한 사태가 발생하면 직접 나서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극성 팬덤이 주장하는 루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며 도를 넘은 발언이니 사과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레바가 나름 진지한 사과문을 올린 와중에도 일부 팬 들은 여전히 별 것 아닌 해프닝이라거나, 레바는 잘못이 없는데 왜 공격하는 거냐고 발언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레바가 직접 자제를 부탁했는데도 말이다. 일부 트위터 유저들은 "그들을 진정으로 설득시키고 싶다면 계정 삭제 역시 상황을 회피하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이므로 계정을 남겨두는 게 나을 것"이란 얘길 하고 있다.
레바는 이 일련의 사건에서 "작가는 지각을 해서는 안 된다" 라는 자신의 생각을 말한것이나 그때당시의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너무나 한쪽 의견에만 편승된 경솔한 발언을 한것은 맞으며, 이점은 레바 본인도 자각하고 반성하고 있음에 그에 대해서는 크게 비난을 삼가해야 함이 맞을것이다.
레바 또한 이번 사건에서 용인할수 없는 도 넘은 비난에 대해서는 고소를 진행할 생각 자체가 있다고 말한 바도 있다. 무분별한 비난과 인신공격은 하지 말자.
레바 관련 도네영상 유사성행위 논란
이전에 레바가 방송중에 "마 빠라바라" 라는 발언과 함께 펠라치오를 연상시키는 행동을 한 적이 있다. 당연히 박제와 함께 영상 제작을 하는 시청자들에게는 좋은 소스거리가 되었으며, 최초로 이를 소스로 만들어진 영상이 바로 불타오르네의 후렴부분을 이용한 "레타오르네"이다.
이 영상을 필두로 다양한 영상들이 제작되었는데 문제는 이런 영상들이 소위 내수용으로만 쓰이지 않고 일부 몰지각한 시청자들에 의해 다른 스트리머들의 방송에까지 도네로 수출되어 피해를 끼치는 일이 빈번해졌다는 점이다. 레바가 타 스트리머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말자는 취지로 해당 영상을 도네금지조치 시킴으로써 사건은 일단락되는듯 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진 못했다.
불법 음란사이트 사용법 강의 논란
레바가 방송 도중 Hitomi 사용법이 담긴 영상도네가 올라왔는데 디시 출신이자 트위치 19금 스트리머란 입지를 가진 탓에 히토미 드립이 일종의 밈으로 쓰여 무심결에 장난스럽게 리액션을 하게 됬다. 문제의 해당 사이트는 성인물 불법 공유 사이트이고, 특히 레바의 동종업계 종사자인 레진코믹스 작가들의 성인 웹툰까지 불법 공유되는 사이트라는 점에서 레바가 신중하지 못했다.
실제론 직접 영상을 올린 것이 아니라 영상 도네로 그 영상을 틀었고, 레바는 그것을 확인하지 않고 리액션을 하다가 생긴 일이라고 밝혔고 사과문도 썼다. 이후 2017년 12월 만화가와 만나는 날 초청 작가로 레바가 선정되고 질문을 받는 게시판에 이 논란에 대해 해명을 해달라는 덧글이 올라왔지만 이미 사과문까지 올라온 뒤라 묻혔다.
2017년 레바 연말 파티 참여 스트리머 관련 허위사실 유포 논란
레바 본인이 저지른 잘못은 아니지만 안타깝게도 해당 연말파티를 통해 벌어진 논란이라 여기에 기재한다.
레바 연말 파티에는 신청한 사람들 외에도 트위치 스트리머들이 초대받아 참여했는데, 이중 여성 스트리머들이 참석 스트리머중 마루에몽을 왕따시켰다는 허위사실이 유튜브와 트위치 방송관련 대화를 나누는 도탁스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되었다. 해당 허위사실은 연말파티 영상 편집본 등을 악의적으로 해석, 망상 및 추측하여 작성한 것에 불과했다. 문제는 유튜브 댓글 한두개 정도였으면 문제가 번지지는 않았겠지만 불펌 영상마다 달리는 허위사실 및 추측성 댓글, 도탁스 같은 커뮤니티에서 인성 봐라, 그럴줄 알았다 식의 불편러 반응을 넘어 왕따 가해자로 지목된 스트리머들에게 도네이션, 쪽지등을 통한 직접적인 테러도 감행되었다는 점이다. 적당했어야 그러려니 했을텐데 선을 넘어도 보통 넘은 것이 아닌게 문제.
결국 가해 당사자 중 한명으로 지목됐던 소풍왔니는 12월 12일 밤에, 릴카는 12월 14일 새벽에 심적 스트레스 및 해명을 위해 갑작스럽게 트위치 방송을 켰다. 12월 12일 밤에 관련 해명 방송을 한 소풍왔니는 딱히 MCN같은 스트리머 소속사를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가 이번 허위사실 유포건에 법적 대응을 하기 위해 DIA TV와의 계약을 검토중이라고 알렸다. 개인차원의 대응이 쉽지 않기에 본인이 이런저런 이유로 들어가지 않았던 MCN과 손을 잡는 선택까지 할 정도니 그 분노와 심적 타격이 어떤지는 알만하다.
릴카 역시 12월 14일 새벽 2시 30분경 진행하고 있었던 라디오가 끝나고 난 뒤, 관련한 심적 부담을 토로했다. 본인도 잘 모르는 스트리머 있는데 가면 쉽게 친해지지 못하고 어색하고 조용히 있다 오는데 서너시간만에 대체 누구를 왕따시킬 수 있겠냐고 한탄했다. 유튜브와 커뮤니티의 생각없이 쓴 허위 및 추측성 댓글도 모자라 도네이션을 통한 언급 및 쪽지까지 받았다고 하니 마음고생이 심했던 걸로 보인다.
이와 관련, 피해 당사자로 지목된 마루에몽은 소풍왔니와 릴카 해명 방송이 있기 전에 트게더에 올라온 관련 글의 댓글을 통해 왕따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허위사실 유포를 즐기는 불편러들에게는 딱히 상관은 없었는지 본인 의사와는 상관없이 논란만 커져버렸다.
레바 본인이 직접적으로 잘못을 한 논란은 아니지만 본인도 마음이 편할수가 없는 논란이다. 뇌내망상이나 궁예질 한걸 사실인양 유포한 불편러들 때문에 여러 스트리머들만 곤혹스럽게 만든 사건이다.
일부 극성팬들의 도를 넘는 행위
레바 본인의 논란은 아닌 레꼬단 형성 이전부터 있는 고질적인 문제
레바의 악성 팬덤은 레바가 아마추어였던 시절부터 던공카나 던갤, 루던게, 던조 등 던파 팬사이트 등지에서 심각한 수준으로 극성을 부려 예전부터 악성 팬이 많이 만들어졌다. 현재 레바와 꼬꼬마단의 전신인 셈.
한 예로 레바가 아라드 기자단이나 팬사이트 작가로 활동하던 시절엔 같은 기자단인 유저가 레바 빠심이 너무 깊어 레바와 관련한 분탕을 친 사례가 있었으며, 지금도 아라드 기자단 사건사고를 찾아보면 어떤 일이었는지 알 수 있다. 게다가 레바의 입대 전만 해도 공카와 던조의 극성 팬덤들이 던갤까지 따라와 후빨질로 개판을 놓는 짓거리들 때문에 던갤에서는 레바만 보이면 후빨들 데리고 꺼져라는 막말을 하는 고정닉이 많았다.
레바도 이 상황을 알고 있었던데다가 기자단 시절의 분탕충에게 크게 데인 탓에 광팬들에게 매우 경계적인 팬이었으나 전역 이후로 던갤과 트위터를 병행하면서 악성 팬덤까지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죽하면 레바가 입갤 할 때마다 레바 악성팬덤들의 분탕과 개념글 주작질 및 닉언 도배로 인해 키배가 끊이지 않았을 정도. 이후 던갤의 유동닉 한 명을 고소한 이후로 던갤에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으며, 위에 언급한 지진딸 사건으로 트위터도 계정을 폭파시켜 어느정도 잠잠해졌었다.
하지만 레바가 스트리머로써 급성장하자 악성 팬덤도 다시금 수면위로 올라왔는데, 이것이 현재의 악명높은 레꼬단이 된다. 다른 스트리머의 방송에 들어가서 무분별한 레바 도네로 집단테러에 가까운 행동을 하는 등이런 만행 덕분에 순수히 팬심으로 영상제작하는 레꼬단도 경고 메세지를 담아 새로 올리는 번거로움을 겪기도 한다.
영상 도네가 아니어도 레바가 방송을 켜지 않은 시간대에 단체로 타 스트리머의 채널에 몰려가 그곳을 대기방으로 만들려 하면서 기존 시청자와 마찰을 빚기도 한다. 특히 "여기가 n병동인가요?" 같은 도네이션은 물론이거니와 아예 직접적으로 "여기가 레바 방송 대기방인가요?" 라는 도네이션으로 물을 흐리는 경우도 종종 보이기도 한다.
그러다 2017년 10월 트위치 채팅관리 봇인 싹둑이를 터트렸던 사건을 포함해 여러번의 선넘는 사건들이 발생하자 레바 본인과 레꼬단들은 자중하기 시작했으며, 이때문에 레바 공식 유튜브 영상 채널인 레튜브는 타 스트리머에게 공유가 금지되어 있다.
영상 도네에 통제가 생겨 나아졌지만 이젠 트위치 밖에서까지 레바가 너희 먹여살린다라고 하며, 과도한 찬양질로 빠와 까를 만드는 것도 서슴치 않는데, 이젠 다른 웹툰에서 그들만 아는 언어로 민폐를 끼쳐 모르는사람들에게 눈쌀 찌푸리기까지 한다. 당연히 레바 본인과 팬심 가득한 레꼬단들은 이러한 악성 팬들을 좋게 여기지 않으며 분탕을 치는 레꼬단들을 메일로 보내면 매니저 공덕동최사장이 밴을 먹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