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모임 술자리 준비 노하우 6가지
본문 바로가기

송년 모임 술자리 준비 노하우 6가지


2015. 1. 1.

2015년 새해가 성큼 다가올수록 각종 모임과 술자리는 줄을 잇는다. 

좋은 사람들과의 술자리는 훈훈한 겨울을 만들어 주지만 과하게 술을 마시면 우리의 간은 피로해지기 딱 좋다.

현명하게 술을 마시면서 재미있는 술자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술 마시기 전부터 마신 후까지 챙겨야할 '술 취하지 않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물 마시기 전>


1. 달걀 프라이 또는 슈크림빵을 먹는다.

달걀 프라이 반숙은 알코올의 체내 흡수를 줄여준다. 달걀에는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숙 달걀은 보통 밖에서 구하기 힘든 편이니 달걀 노른자가 듬뿍 들어간 슈크림빵이나 에그타르트를 먹어 위장을 워밍업시키자.


 


2. 건조효모(Dry active yeast)​를 먹는다.

음주 전문가이자 맥주 브랜드 '사무엘 아담스'의 공동 창립자 짐 코흐(Jim Koch)는 술을 마시기 전 티스푼 1개 분량(3.5 g)의 건조 효모(Dry active yeast)를 먹으면 만취 상태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론 상으로는 건조효모에 있는 알코올 탈수소효소가 알코올 분자를 탄소·수소·산소로 분리하는데 이는 간이 알코올을 해독하는 과정과 비슷하다. 

건조효모는 한국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쉽게 살 수 있으며 건조 효모를 요거트에 섞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술 마시는 동안>


3. 말을 많이 할 수록, 물을 많이 마실수록 덜 취한다.

술을 마시면 약 20분 이내에 혈중 알코올 농도가 올라가지만 알코올의 약 10%는 호흡을 통해 배출된다. 

말을 많이 하다보면 술을 마시는 속도도 느려지고 마신 술도 깰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술은 몸안의 수분을 배출시키는 만큼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므로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자. 1천원 생수 한 통의 가치는 5천원짜리 숙취해소 음료와 맞먹는다.

 

4. 레드와인 보다 화이트와인을 마시자.

와인을 마실 때는 레드와인보다 화이트와인을 택하자. 화이트와인은 잔류물이 적은 반면, 레드와인은 잔물류이 많아 마신 뒤 숙취를 잘 유발한다. 

위스키와 같은 증류주가 와인, 맥주 등 발효주에 비해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쉽게 취하게 한다는 사실도 알아두자.


 

<술 마시고 난 후>


5. 따뜻한 물로 양치를 하자.

집에 와서는 따뜻한 물로 양치를 해서 이 사이에 낀 주독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술을 마신 후 그냥 자게 되면 알코올과 알코올 속의 각종 발암물질이 함께 남아 구강점막과 식도 등에 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6. 숙취해소제나 커피 대신 해장국이나 과일 주스를 먹자.

술 마신 다음날에는 미처 다 분해되지 못하고 몸 속에 남아 있는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해 숙취를 유발한다.

그럴 때는 혈액 속의 알코올 농도를 낮출 수 있는 '당분'을 섭취하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뜨끈한 국물을 먹으며 땀으로 술의 독기운을 배출해주는 것이 좋다.


‘칵테일’ 원샷하다 ‘혼수상태’ 빠진 남성 (영상)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6가지


술 건강하게 마시자!! 간 질환 예방하는 방법


술을 물로 만드는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