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수퍼개미의 투자전략과 미국 경제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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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수퍼개미의 투자전략과 미국 경제의 미래


2023. 12. 25.

대한민국재테크박람회


서울 대치동 SETEC, 재테크 열풍의 중심지

지난 22~23일, 한국 주식 시장을 주도하는 인사들이 모여 '2024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가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열렸다. 남석관 베스트인컴 회장과 이효석 HS아카데미 대표 등 15명의 1타 재테크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2만여 명의 참관객들에게 투자와 재테크에 대한 통찰력을 전했다.

수퍼개미 남석관, 2024년 투자 포인트 제시

남석관 베스트인컴 회장은 두 번째 날에 진행된 '수퍼개미 투자철학, 2024년 투자포인트' 강연에서 내년 한국 경제를 둘러싼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내년 미국 경제가 1.9% 수준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하반기에는 경기 둔화와 연말 트럼프 대통령 당선 가능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라 예상했다. 남 회장은 특히 내년에는 반도체, 방산,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게임, 조선, IT 업종을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이효석 대표의 AI와 미래 산업에 대한 전망

이효석 HS아카데미 대표는 두 번째 날에 '변화하는 세계 질서 속 내 자산 지킬 유일한 법' 강연에서 경기의 변동과 관계없이 신기술 혁명이 계속될 것이라 예측했다. 그는 "AI 산업이 컴퓨터의 자기 추론 능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월가의 자금이 이 산업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를 주목하며 향후 투자 가능성을 강조했다.

금융전문가들의 미국 경제 전망

한편, 금융 전문가들은 내년의 경제 상황에 대해 다양한 전망을 제시했다. 수익률을 23년 연속으로 기록한 남석관 베스트인컴 회장은 내년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으나, 향후 경기 둔화와 트럼프 대통령 당선 가능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경고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내년 상반기 미국 경제가 호황을 이뤄낼 것으로 예측했다. 투자 유망 지역으로는 미국을 1순위로, 반도체, IT(스마트폰), 조선 산업을 추천했다.

세무법인 다솔 대표의 절세 강의

박람회에서는 투자 뿐만 아니라 세무에 관한 정보도 큰 관심을 끌었다. 다솔의 안수남 대표는 '양도세 대가가 전하는 절세 기술' 강연에서 "절세는 기술보다는 가족 간의 우애와 화목이 중요하다"며 절세의 핵심 원칙을 강조했다. 소송을 통해 경매로 팔린 부동산 사례를 들며, 재산과 증여를 받는 자들 간의 소통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2024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서는 금융 전문가들의 투자 전망과 세무 전문가의 절세 기술 등 다양한 정보가 고스란히 전해졌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토대로 현명한 투자 및 재테크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가 22~23일 두 날 동안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만여 명의 참관객들이 15명의 1타 재테크 강사들의 명강연을 듣기 위해 전국에서 모였다.

 

 

수퍼개미 남석관 회장의 전망: 주식 시장에서의 박스권과 투자포인트

 

“내년 한국 주식은 코스피 2800 이상에서 팔고, 2500 아래에서 사십쇼.” 수퍼개미 남석관 베스트인컴 회장은 내년의 투자전략을 명확히 밝혔다. 23년간 매년 플러스 수익을 올린 경험을 바탕으로, 남 회장은 내년 미국 경제가 잠재성장률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 둔화와 연말 트럼프 대통령 당선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경고했다. 반면, 박스권 시장에서의 유망 업종으로는 반도체, 방산,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게임, 조선, IT를 추천했다.

 

 

경제 전문가의 의견: 다양한 전망과 투자 지역 추천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내년 상반기 미국 경제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해외 기업 투자에 따른 건설업 호황, 중국 수요 감소 및 셰일 오일 증산에 따른 물가 안정 속에서 미국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투자 유망 지역으로는 미국을 1순위로, 그 뒤로는 일본, 한국, 중국 순으로 꼽았다. 업종으로는 반도체, IT(스마트폰), 조선 산업을 추천했다. 그러나 경제 전문가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는 내년 미국 경제를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2분기에 미국 경제가 역성장하며 경착륙할 것으로 전망했다.

 

 

뛰어난 투자자의 비결과 세무 전문가의 조언

 

수퍼개미 남석관 회장은 투자에 있어 핵심적인 원칙을 강조했다. 그는 “주식 투자는 공부한 만큼 벌 수 있으므로 끊임없이 공부하라”며 “남들이 돈 벌었다는 말만 듣고 따라 사는 추격 매수를 피하고, 마이너스 3%가 되면 미련 없이 손절하며, 시장 중심주에 투자하는 원칙을 지킬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내 최대 세무법인 다솔의 안수남 대표는 절세에 관한 강의에서 “절세는 기술보다 가족 간 우애와 화목이 가장 중요하다”며 재산과 증여를 받는 수증자를 최대한 분산해야 한다는 조언을 전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으며, 향후 투자 결정에 도움이 될 많은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다음해를 대비하여 신중하고 능동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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