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100일 뒤 첫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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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100일 뒤 첫 모습!


2023. 10. 14.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 "국민이 선택한 이름으로 등장"
   - "판다 쌍둥이, 눈을 뜬 빠른 성장"
   - "성격 대비! 활발한 루이바오 vs 차분한 후이바오"
   - "공동육아가 성공한 비결은?"

 

판다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생후 100일을 맞아 첫 공식 나들이를 가졌습니다. 이날 아기판다들의 이름도 공개되었는데, 이들의 이름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로 지어졌습니다. 이러한 이름은 각각 '슬기로운 보물'과 '빛나는 보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바오 가족에게 보물처럼 찾아온 이들에게 아주 적절한 이름입니다.

 


이런 이름은 국민들의 참여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에버랜드에서는 이름을 선택하기 위한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고, 50만 명 이상의 참여자가 이름을 제안하고 투표에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판다 쌍둥이의 이름은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왔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성장일지를 살펴보면, 이들은 출생 시에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몸무게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생후 20일이 지난 시점에서는 언니 푸바오의 몸무게를 추월하며, 현재 두 마리 모두 몸무게가 5kg가 넘도록 성장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로써 판다 쌍둥이는 뚠뚠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바오 집안의 특징을 잘 이어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생후 열흘 경부터 바오 자매의 눈, 귀 주변에 검은 무늬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지금은 흰털과 검은털이 가득한 판다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코는 완전히 검게 변하지는 않았으며, 판다의 코는 일반적으로 다른 부위보다 늦게 검은 색을 띄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두 아기판다의 성장 속도와 모습은 관람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으며, 판다의 매력을 대표하는 모습 중 하나입니다.

 


더불어, 판다의 눈을 뜨는 시기도 흥미로운 점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판다는 생후 40일쯤에 눈을 뜨는데, 쌍둥이 판다의 경우 10일 정도 빨리 눈을 떴다고 합니다. 눈꺼풀이 분리되며 양쪽 눈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모습은 귀엽기 그 자체이며, 판다 쌍둥이가 세상을 탐험하는 첫 걸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성격에 대한 비교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언니 루이바오는 활발하고 조심성이 많은 성격을 가졌으며, 동생 후이바오는 차분하고 여유로운 성격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성격적 차이는 부모 판다와 닮았다는데, 루이바오는 아빠 러바오를 닮았다는 반면, 후이바오는 엄마 아이바오와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판다의 공동육아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엄마 아이바오는 혼자 두 아기를 돌보기 어려워 사육사들과 함께 '공동육아'를 하고 있으며, 아기판다들은 엄마의 사랑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인공포육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한 마리를 돌보면 다른 한 마리를 사육사들이 돌봐주는 방식을 채택하여, 아기판다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판다 쌍둥이가 생후 4개월 이후에는 엄마와 함께 지낼 예정이며, 사육사들은 엄마의 육아를 보조하여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아버지와 공동육아하는 모습에 감동적인 반응을 보이며, 판다 쌍둥이와 판다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판다 쌍둥이의 성장 일지와 그들의 귀여운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흥미로운 소식이며, 더 많은 판다 팬들이 그들의 성장을 주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