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5.
특별히 팁이라고 할 것까진 없지만,
요즘 워낙 신규 유저분들이 북적북적하는 것 같아 몇가지 요령 알려드립니다.
파밍은 말그대로 자원의 획득을 최우선 목표로 하기에 트로피 수급이나 공격의 성공 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초보분들은 파밍할때 아래 사항들을 참고해주세요 ^^*
1) "병력구성이 빨라야 파밍 효율이 극대화 됩니다"
보통 한번의 공격으로 획득하는 자원의 양은 가끔씩 터져주는 대박마을을 제외하면 20/20~30/30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용,페카,위자드 등 고급병력으로 구성하면 공격성공 확률은 높아지고 한번의 공격으로 얻어지는 자원도 많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결코 빠르게 부?를 축적할수 없습니다. 고렙들조차도 바바/아처 조합을 애용하는 이유가 이것이죠.
개인적으로는 바바/아처에 추가로 2개의 다크배럭에서 미니언을 생산하는 바바/아처/미니언 조합도 이용하는데 이 조합은 병력 풀생산시간이 극단적으로 짧아서(13분가량) 작정하고 파밍에 집중할땐 효과를 보고있습니다.
2) "일단 서칭을 시작했다면 다시 마을로 돌아가지 마세요"
이런 경우를 가정합니다, 200 수용인 캠프가 풀로 차있는 상황에서 배럭마다 다음 전투를 위한 병력을 미리 걸어두어서 배럭에 뜨는 생산 진행상황이 400/200입니다. 이때 서칭을 나가게 되면 마을의 캠프가 풀로 차있음에도 불구하고 배럭은 병력생산을 멈추지 않습니다. 만약 병력구성이 20분 소요되는 구성에서 미리 생산대기를 시키고 서칭을 나갔는데 서칭이 오~래 걸려서 17분정도를 헤매다가 결국 어택을 했다면 공격을 끝내고 마을로 왔을때 이미 캠프가 가득차있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도중에 서칭을 중단하고 마을로 돌아오게 되면 모든 생산이 취소되고 각 배럭의 0순위 생산 유닛 1기만 출동대기상태가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빨라야 부자됩니다"
3) "배럭생산 순서는 언제나 아처가 0순위"
물론 아처가 포함되지 않는 조합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위의 2번 설명처럼 생산대기병력도 서칭을 나가면 생산이 진행됩니다. 그런데 부득이하게 모든병력을 사용하지 않고 돌아오는 경우에 다음 병력생산을 차질없이 진행하려면 "꼬이지 않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바-아처-자이언트 순서로 생산대기였는데 전투에서 소수의 아처만 사용하고 돌아왔다면(빈집털이의 일반적인 경우죠) 소비한 병력은 아처, 충원된 병력은 바바가 되어 구성이 흐트러지게 됩니다. 또한가지, 아처만으로 빈집털이를 할때도 사용하는 아처의 최대수를 (보유수-4)로 하면 좋습니다. 이유인즉 40기의 아처가 포함된 구성에서 40기를 모두 사용하고 돌아오면 배럭에선 이미 아처 생산을 끝내고 다음 유닛 생산에 들어가있을 수 있어서 역시나 구성이 꼬입니다. 최소한 4기의 아처를 남기고 빈집털이를 마무리하면 마을 복귀시 각 배럭에는 아처 1기가 출동대기 상태로 멈춰있겠죠.
다른 이유로는 마을에서 모니터링하며 클랜원과 말쌈(채팅이라고도 하나요?)하고 있을때, 수시로 도네잇을 하게 되는데 보통 아처가 대부분이죠, 이때 배럭에 걸린 생산순서 첫번째가 아처라면 도넷 역시 매끄럽게 진행됩니다.
4) 서칭직전 받은 병력을 바로 소비하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아 겜좀해볼까~ 하고 들어와보니 소중한 내 마을이 공격을 당해서 캐슬이 텅비어있습니다. 캠프엔 병력이 가득해서 곧바로 어택이 가능하네요. 이때 빈 캐슬을 어찌해야되나...
서칭 직전에 병력 받으신다면 해당 전투에서는 아끼시기를 권합니다
요청해서 일단 채우고 공격에 다녀오게 되면 리퀘스트 딜레이로 인해 리퀘스트를 하기 위해 길게는 십여분을 대기해야할 수도 있는데 지루하게 모니터링하고 계실 것이 아니면 요청 못하는 시간동안 방어에 허점이 생기게 되겠죠.
파밍을 준비하는 단계에서의 유의할 점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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