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 연애 이론 빠삭한 미스터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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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저' 연애 이론 빠삭한 미스터 윤


2020. 11. 22.


1기 출연자들 중 가장 큰 비중과 임팩트를 남겼으며 본 프로그램의 전신인 "짝" 시절부터 살펴 봐도 전후무후한 캐릭터라는 평을 받고 있다.

나이는 35세. 직업은 노무사이며, 비교적 이른 나이에 노무사가 되어 현재는 자신의 노무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고 병역은 본인 말에 따르면 공익근무를 했으며, 단국대학교 경영학부 중퇴 후 서강대학교 문학사(심리학 전공) 과정(학점은행)을 통해 현재 학부 생활을 하고 있으며 2021년 2월 졸업예정이라고 한다.

저학력자인 부모 슬하 가난하고 힘든 어린시절을 이겨내며 이를 타개하고자 독하게 공부하여 자수성가 했다고 한다.
그런 자수성가형 캐릭터답게 준비성과 계획성이 철저해 보이며 매사에 혼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같은 출연자인 미스터 염에게도 시종일관 최선을 다하라며 독려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상당히 독선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자신의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일 수는 있겠지만 유독 자신이 "노무사"임을 부각시키는 등, 자수성가형 캐릭터들이 갖는 단점들 또한 그대로 갖고 있다.

이러한 그의 캐릭터성은 "감자 초이스" 미션에서 제대로 드러나는데, 제작진이 분명히 80kg의 감자를 담으라고 고지 했음에도 홀로 주어진 포대에 더 담을 수 없을 때까지 감자를 담아내며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을 부담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게다가 초반부터 초지일관 큰 미스 김만을 타겟으로 닥돌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런 자신의 페이스에 따라와주지 못하는 큰 미스 김을 향해 데이트 중 오열까지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워낙 무시무시한 포스만을 뿜다보니 가려졌지만 준수한 입담과 예능감을 갖고 있는 편이고 누구 보다 제일 솔직한 감정으로 참여해서 본 모습을 보여준 리얼 사나이.

방송 후 시청자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고 있지만 본인에 대한 어떠한 평가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는 글과 영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