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19.
일본 오쿠노시마섬은 토끼가 많이 서식하는곳으로 먹을것을 가져오면 저렇게 많이 몰려든다고한다.
150년전 토마스 오스틴이란 사람이 호주로 토끼 24마리를 들여왔는데 그중 몇마리가 탈출해서 새끼를 까고 까고 또까서 2억마리 이상 개체수가 불어났다.
토끼의 천적이 없는 호주에선 기하급수적으로 토끼가 늘어나자 농작물을 닥치는데로 먹어치워 토끼와의 전쟁선포에 나섰다.
아무리 잡아들여도 별로 효과도 없었고 토끼의 천적인 여우를 들여왔지만 되례 여우의 개체수만 증가하는 역효과만 불러왔다...
(호주에 서식하고있는 회색토끼)
1929년 미국 주식시장이 붕괴되면서 세계경제대공황이 오자 전 세계에서 굶어죽는 사람들은 몇천만명이나 됬는데 전 세계중 유일하게 호주만 굶어죽은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토끼고기 먹고 생존)
어쨌든 토끼 이야기를 하다가 삼천포로 빠졌는데 그만큼 토끼는 번식력이 좋다는 소리다
일본의 토끼섬, 오쿠노시마섬의 토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