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I의 정신적 지주 돌부처 스톤나영
본문 바로가기

I.O.I의 정신적 지주 돌부처 스톤나영


2017. 3. 25.

프리스틴의 피지컬 甲, I.O.I 팬들에게 영원히 남아있는 리더이자 I.O.I의 정신적 지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인 10인조 걸그룹 프리스틴의 리더이자 맏언니이다. 또한 2016년 4월 2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선발된 11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I.O.I 에서도 리더 겸 맏언니로 활동했었다.


성숙한 외모와 171cm의 큰 키와 시원시원하게 뻗은 길쭉하고 건강미가 넘치는 몸매, 그리고 넓은 골반으로 훌륭한 피지컬이 돋보이는 멤버.

그런데 성숙한 피지컬과는 상반되게 얼굴은 동글동글한 순둥이 상에 성격 역시 얌전하고 조용한 편이라, 팬들로부터 상당한 갭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멤버라는 평을 받는다.



또한 프로듀스 101 방영 당시 연습생들 중에서 비주얼 뿐만 아니라 춤과 노래 모두 빼어난 실력을 갖고 있는 연습생이라는 평가를 받았었다. I.O.I와 프리스틴 모두 리더 겸 래퍼를 담당했다.

프로듀스 101에서 묵묵한 카리스마와 온화한 성품으로 좋은 리더쉽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안무 프로듀싱에 두각을 드러내었으며, '계획꾼' 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확실한 연습과 피드백을 통해 멤버들을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프로듀스 101 1차 경연에서 회사 선배님들의 데뷔곡 <AH>를 뽑아 리더와 센터 포지션을 모두 맡게 되었는데, 이를 훌륭하게 소화하여 160표라는 압도적 몰표를 받아 전체 연습생들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런 리더쉽 덕분에 이후 I.O.I에 들어가서도 리더로 발탁되어 활동하면서 별다른 탈 없이 멤버들을 잘 이끌며 좋은 평을 받았었고, 데뷔 예정인 프리스틴에서도 리더를 맡게 되었다. 나중에 밝히길 사실 본인은 집에서 막내로 자라왔기 때문에 리더라는 자리에 굉장히 부담감이 컸다고 한다.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모습에 '스톤나영', '돌부처'라는 독특한 별명이 붙었고, 이는 자연스레 방송에서 언급되며 일종의 기믹화 되었다.


그래서 프로듀스 101을 시청하던 팬들은 따뜻하고 온화하게 동료들을 감싸 주는 모습이 나오면 '온돌나영', 카리스마 있는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일 때는 '냉돌나영'이라고 불렀다. 함께 나온 플레디스 소속 멤버들도 이런 별명을 알고 있었는지 프로듀스 101 5회 1차 총투표에서 임나영이 24위로 생존하자 정은우가 "돌부처 파이팅!", 주결경이 "온돌나영!" 하고 응원하기도 했다.

그리고 1차 순위 발표식에서 탈락자인 최은빈이 "언니 가는데 좀 울어주면 안되냐?"라고 물어봤는데, "언니 진짜 슬픈데 눈물이 안 나요."라고 말해 본인의 별명이 왜 스톤나영인지 팬들에게 다시금 각인시켰다. 


그리고 SNL 코리아 I.O.I 편 '3분 여동생'이란 콩트에서, 특유의 무표정을 제대로 보여 주면서 팬들을 빵빵 터지게 만들었다.


물론 프로듀스 101이 끝나고 I.O.I 활동을 거치면서 많은 예능과 무대 경험을 쌓으면서 어느정도 돌부처 컨셉에 대한 강박증을 버린 현재는 다양한 표정들을 보여주고 있다. I.O.I 멤버들이 말하길 사실 애교가 굉장히 많은 성격이라고.


나중에 본인은 프로듀스 101을 촬영할 당시에 너무 긴장한 것도 있고, 감정 표현을 잘 못하는데다 내색을 그다지 하지 않는 편이어서 그런 면들이 자연스레 표정으로 드러난 것 같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