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버려지다 가사, 노래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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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버려지다 가사, 노래 듣기


2017. 2. 12.

안타깝고 서럽고 분한 마음에 칼날 같은 바람이 부는 거리에 나와 흔들리는 촛불이 행여 꺼질세라 언 손으로 꼭 감싸 쥔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들을 봅니다.

이규호가 작사, 작곡하고 전인권, 이승환, 이효리, 그리고 우리 음악인들이 함께 부른 '길가에 버려지다'는 우리 모두를 위한 노래입니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전인권, 이승환, 이효리가 함께 부른 노래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고통스러워하는 국민들을 위해 제작되어 2016년 11월 11일 정오에 포털 사이트 Daum을 통하여 무상 공개된 노래다.

11월 18일 정오에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part2가 공개되었다.





[가사]

내 몸에 날개가 돋아서
어디든 날아갈 수 있기를

내 꿈에 날개가 돋아서
진실의 끝에 꽃이 필 수 있길

세상은 거꾸로 돌아가려 하고
고장난 시계는 눈치로 돌아가려 하네

just no way
and no way
and no way

난 길을 잃고
way and no way and no way
다시 길을 찾고
way and no way and no way
없는 길을 뚫다
way and no way and no way
길가에 버려지다 

내 몸에 날개가 돋아서
무너지는 이 땅을 지탱할 수 있길 

내 의지에 날개가 돋아서
정의의 비상구라도 찾을 수 있길 

세상은 거꾸로 돌아가려 하고
고장난 시계는 눈치로 돌아가려 하네

just no way
and no way
and no way 

난 길을 잃고
way and no way and no way
다시 길을 찾고
way and no way and no way
없는 길을 뚫다
way and no way and no way
길가에 버려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