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내한공연 티켓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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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내한공연 티켓팅 정보


2017. 2. 9.

2017년 4월 15일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번째의 주인공으로 콜드플레이가 선정이 되었으며,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콜드플레이가 첫 내한 공연을 가진다.
콜드플레이는 아직까지 내한공연을 온 적이 없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많은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으나 뭐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는 상태다. 사실상 U2와 함께 내한공연 최종보스.


한 때 2011년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에 마지막날 헤드라이너로 확정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7월 31일 호주의 SITG2011의 헤드라이너로 확정되고 그 다음주의 미국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의 첫날 헤드라이너로 확정되면서 내한은 물건너갔다. 네이버에 있는 콜드플레이 팬카페에서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는 것이 콜드플레이 내한공연보다 먼저 일어날거라고 내다봤다고.

네이버카페 "Viva La Coldplay" 콜드플레이 팬 카페에 런던(!)에 거주중인 한 여성 회원이 만난적이 있다.

그런데.

"크리스한테도 한국에 제발 좀 와주라고 했더니 음.... 하면서 곰곰히 생각을 하더라구여... (스케줄 생각하는 것처럼 보였다능...) 그러면서 한국 갈거야~~~ 이랬어요 ㅋㅋㅋㅋ 전 그때 완전 흥분해서 진짜? 다음 투어 ???? 내년에 한국?????? 그랬더니 yes 라고 했어요 여러분!!!!!!! 콜드플레이 내년에 내한할 확률이 클 듯 합니당..."
<글 내용 일부 발췌, 2014년 11월 19일>


하단에 서술되어있듯, 아티스트 의사대로 한국투어가 진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저 발언이 사실일 경우, 콜드플레이가 한국을 완전히 아웃 오브 안중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단순한 팬서비스의 차원일 수도 있지만. 일단 2016년 6월 19일 내한은 커녕 락페 라인업에도 없었다.

'일본은 밥먹듯이 오는데 한국은 생략하고 중국이나 대만, 동남아에 가는걸 보면 우리나라 공연 수익 문제가 반, 일본 선호 성향이 반은 있다고 보면 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명백한 오해다. 
투어 국가를 아티스트 본인이 정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아티스트 본인이 강력하게 요구하지 않는 이상 투어 국가 및 지역은 아티스트의 의사와 상관없이 정해진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투어 공연에는 아티스트 본인뿐 아니라 소속사, 공연 기획사 직원들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의 수입이 달려 있다. 또한 수입 문제 이외에도 장비 운송, 다른 일정과의 조율, 투어 동선의 효율성 등 고려해야 할 점이 엄청나게 많다. 내한 공연의 성사 여부는 결국 수익성 문제가 굉장히 크다고 봐야 하는 것이다. 어지간한 티켓 파워가 있는 밴드가 아니면 많은 밴드들에게 투어는 투입 비용 건지는 것도 불확실한 것이 사실이다.

내한 공연을 안 하고 일본 공연만 한다는 이유로 일빠라는 비난을 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일이다. 사실 록 시장으로 세계에 손꼽히게 거대한 일본과 록 음악시장과 록 음악이 거의 찬밥 취급되는 한국과 비교하는건 말도 안 된다. 실제로, 음반, 음원 수익이 거의 없는데도 내한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오히려 신기한 것이다.그리고 일단 오면 떼창에 취해 자주 온다. 본격 딸리는 판매량을 공연 반응으로 때우는 나라. 그러니까 눈 딱 감고 한 번만 오라고. 콜드플레이 트위터에다 떼창으로 어필해보자. 볼일은 없겠지만..

여섯번째 앨범 Ghost Stories의 경우 일부 국가에서만 소규모의 공연을 하였다. 이제 한국에 오려면 일곱번째 앨범 발매를 기다려야 한다.

한때 워너 뮤직의 한국 페이스북에서 의미심장한 티저가 올라왔을때 사람들이 모두 콜드플레이의 내한 소식인줄 알고 댓글을 달았다. 급당황한 워너 뮤직이 #나_왜_강제내한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당황하는 마틴의 사진 댓글을 올려 사실이 아님임을 알렸다. 댓글 중에는 만약 성사가 된다면 워너 뮤직 앞에서 절을 하겠다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2015년 12월 5일, 7집 발매를 기념해 콜드플레이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한국어 메시지를 남겼다.★ 현재는 삭제 되었다.

2016년 3월 31일 아르헨티나를 시작으로 남미 > 유럽 > 미국 순으로 투어를 진행중이다. 2016년 연초에 이미 투어 일정이 나왔고, 락페 성수기인 여름 내내 미국 투어 일정이 잡히면서 한국/일본의 락페에 올 가능성은 진작에 사라졌다. 하지만 6월 현재, 아직 7집 투어 전체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투어 일정에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가 여전히 완전히 빠져 있고 일본을 뺄 리는 없다 예를 들면 필리핀 마닐라에선 투어는 하는 것으로 확정되었지만 날짜는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마닐라-홍콩-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투어가 추가될 가능성은 아직 충분하다. 일단 12월 초에 뉴질랜드/호주 투어는 확정되어 있으므로 이 전후에 배치될 가능성이 꽤 된다. 또한 콜드플레이 멤버들은 이번 7집 투어는 최대한 많은 곳들을 가고 싶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러니까 기다려 보자. 단 온다면 락페가 아니라 단독공연 형태일텐데, 아무리 콜드플레이라도 한국을 방문하는 대형 아티스트들은 그동안 락페를 통해서 왔지 단독공연을 한 적이 별로 없다는 점, 그리고 한국 투어를 계획하고 추진중이라면 어디선가 정보가 나돌 법한데 아직도 조용하다는 것이 변수.

2016년 11월 현재 2017년 상반기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2017년 10월 까지의 스케줄로, 아시아, 유럽, 북미 투어 일정이였다. 

2016년 10월 28일, 콜드플레이 네이버 팬카페에 한 유저가 의미 심장한 말을 남겼는데... 과연 이것이 현실이 될지는.... 

거기다가 현대카드 선예매 드립도 나왔다..거기다가.2017년 4~5월에 내한공연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한다는 이야기 등이 올라오고 있으나 신뢰성 높은 루머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11월 15일에 아시아 투어 일정이 발표된다고 한다. 이미 4월 12일 대만공연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11월 14일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의 페이스북에 이러한 내용이 올라옴과 함께...

현대카드 컬처블로그 카테고리가 유출되는 오피셜이 뜨면서 내한이 확정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11월 15일에 발표된다. 콜플이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는것보다 먼저 왔다고.
생각보다 빨리 퍼져가는 소식에 놀란건지 지금은 저 항목이 사라졌다. 비공개로 돌린 듯.

공식 SNS에 수초간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는데, 빠르게 지나가는 5개의 지도들 중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 밝혀져 사실상의 오피셜이 되었다!

콜드플레이의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아시아 투어는 영상에서 지나간 순서대로 공연 일정이 짜여질 것으로 보이며, 대만 공연은 4월 12일로 확정되었다는 해외 정보가 있었기에 한국에서의 공연은 4월 15일 토요일이 유력하다. 학생들도 주말이라 갈 수 있어 만세를 부르고 있다.
또한 공연 장소는 고척돔과 잠실 주경기장으로 좁혀졌다가 잠실 주경기장으로 정해졌다는 네이버 팬카페 운영자의 공지가 떴다. 

그리고 기사가 떴다.


드디어 공홈 오피셜과 더불어 현대카드 오피셜이 떴다!
확정된 날짜는 루머대로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저녁 7시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게 된다.
선예매는 11월 23일, 일반 예매는 11월 24일에 시작된다.
그리고 예상보다 훨씬 저렴한 티켓값이 화제이다. 현대카드 할인 혜택을 받으면 최전방 스탠딩 구역이 12만원선 밖에 안한다(!!!). 피켓팅이 예상된다.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콜드플레이는 몇년간 현대카드의 초청 1순위 아티스트였다고 하며, 한국을 지나칠때에는 이유들을 복기하고 다음을 기약했다고 한다.그리고 2016년 투어들이 순연되는 때에 다른 슈퍼콘서트들을 포기하고(!!) 콜드플레이에만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11월 23일 현대카드 회원 대상 선예매 했는데

사상 최강의 피켓팅!!!

선예매분이 매진되었다.
12시가 되자마자 폴 매카트니 공연에 앞서 서버 증설을 했다고 알려졌던 인터파크는 오늘도 변함없이 서버가 폭발했다.
덕분에 다수의 팬들이 공연 자리도 못 잡아보고 접속조차 하지 못한 경우가 생겨버렸다. 또한 고생고생해서 결제에 성공했지만 결제는 확인이 되는데 인터파크 내에서 결제한 자리가 확인이 안되는 사태들이 터져나왔다. 상대적으로 예스24는 예매가 잘됐다고 한다. 
예스24의 공연예매 시스템이 인터파크에 비해 평가가 좋지 않고 예전 다른 공연 예매때도 좋은 소리들을 못 들어온 만큼 대다수가 인터파크 예매에 올인한것으로 보인다.

공연때면 으레 나오는 되팔렘들이 역시 출몰중인데 장당 50만원에서 100만원(!!)의 호가도 나오고 있다. 티켓팅을 하지 못한 애꿎은 팬들만 피해를 입고 있는 셈.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의 페이스북에는 제발 양도를 하지 못하게 해달라, 공연을 하루 더 열어달라(...)는 등 간곡한 요청들이 계속해서 올라오는 중.

원래도 해외 유명 가수들의 티켓팅이 치열하기는 했지만, 이 정도면 가히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피켓팅으로 유명한 빅뱅과 엑소보다 더 어려웠다는 정도.

그리고 다들 예상했던 대로 일반예매도 완전 매진되었다.

역시나 인터파크 예스24할 것 없이 모두 서버가 뻗어버렸다...덕분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2위 달성.
예매고 자시고 사이트에 들어가져야지 예매를 하던말던 하지 사이트도 못들어가보고 예매가 끝나버렸다

현대카드 부회장 정태영씨의 페이스북 글에 의하면 23일 선예매의 동시접속자 수는 55만, 24일 일반예매의 동시접속자 수는 90만 명이었다고 한다. 1분만에 전체 표가 매진되었다. 전체 좌석수가 각각 2만 3천명, 2만 2천석이였으므로 24일 일반예매의 경우에는 겨우 2.4%의 확률로 구매 가능했던 셈이다.

이와중에 아시아 투어 추가일정이 발표되었다. 방콕이 새로 추가되었으며 싱가포르 공연은 양일로 늘어났다.

덕분에 한국 팬들은 서울 추가공연을 바라고 있는 상황.

워낙 치열해 콜드플레이 한국 대표 팬클럽 'Viva la Coldplay'에 클럽장과 준운영진급인 VIP회원 일부도 최종적으로 티켓팅에 실패한 것으로 파악된다.

추가공연???????????????????????

12월 10일 현대카드 모바일 앱카드 로그인 시 바탕화면에 나온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일정에 4월 15일 외 4월 16일 공연도 추가되어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아직 현대카드 측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온 상태는 아닌 상황.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공연 일정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서버들이 터지는게 눈앞에 아른거린다 암표상을 피꺼솟

12월 12일(한국시간 기준) 4월 16일 공연이 확정됐다는 트윗이 게시됐다. 예매일은 12월 21일(선예매)과 22일(일반예매)이다.

4월 16일은 한국인들에게 슬픈 날로서 다가오기 때문에 정태영 사장은 이에 대해 조금 마음이 걸린다고 표현하며, 남의 공연이라 뭐라고 간섭은 못해도 그 날이 무슨 의미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리려고 한다고 본인 페이스북에 썼다. 동시에 Yellow가 떠오른다고 얘기하며 Yellow의 뮤직비디오를 공유하였다.

추가공연 예매일인 21일과 22일 모두 서버가 폭주, 다운되었으며, 사실상 오픈 직후 전좌석이 모두 예매완료되었다.

11월 26일의 촛불집회에서 모인 콜드플레이 팬들에 따르면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로 어떤 몹쓸 인간이 추후 입금 예약을 받은 뒤 봇(?)을 돌려서 대량으로 매입해버렸다는 괴담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르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취소분 판매 공지가 다시 뜰 것 같다지만, 어디까지나 확인되지 않은 괴담인데다 설령 사실이라 해도 이 무시무시한 피켓팅을 뚫었는데도 입금을 안할 사람이 있어야 얼마나 있을까. 만일 현대카드 측에서 정말로 재판매 공지를 띄운다면 11월 24일이 쉬울 정도의 혈전이 벌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