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바르지냐 UFO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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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바르지냐 UFO 사건


2017. 1. 27.

인간의 외계인 접촉 사례 중 가장 유명한 사건으로, UFO 신봉자들 사이에서는 로스웰 UFO 추락 사건보다 유명한 사건이다.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에도 관련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었고, 우리나라의 호기심 천국에도 2001년도에 방영된 적이 있었다.

 

<괴생명체를 목격한 세명의 소녀들>



1996년 1월 20일 오후 집으로 돌아가던 릴리아니(Liliane)와 그녀의 자매인 바우키리아 파치마 시우바(Valquiria Fatima Silva), 그리고 친구인 카치아 안드라지 샤비에르 (Catia Andrade Xavier), 이 3명의 소녀가 괴상망측하게 생긴 양족(兩足)형 생명체를 목격한다. 1.6미터 정도의 키에, 큰 머리와 매우 마른 몸을 가졌고, V자 모양의 발과 갈색의 피부, 머리에 나있는 3개의 돌기, 그리고 매우 큰 붉은 눈을 가진 생명체를 발견한다. 그 생명체는 매우 지독한 악취를 내뿜었다.

 

<바르지냐 크리쳐(Varginha Creature) >



<소녀들이 괴생명체를 목격했던 자리>

그들은 이내 집으로 도망쳤고, 어머니에게 악마를 봤다며, 자신들이 본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물론 어머니는 처음엔 이 말을 믿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들이 그 괴상한 생명체를 목격한 곳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강한 암모니아 냄새를 맡고서 생각을 바꾸게 된다. 그녀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그 이야기를 전하고, 그 소문은 재생산되어 여러가지 형태로 도시 전체로 퍼져나간다. "UFO가 충돌하는 것을 목격한 사람이 있다.","UFO가 목격됐다.", "외계인이 잡혔다.", "도로에서 다른 생명체가 발견되어, 3대의 군용 트럭이 그 생명체를 실었다.", "그것은 브라질의 군정보기관인 S2 오피셜스(S2 officials)가 잡았으며, 병원으로 이송한 뒤 진찰했다." 등등의 루머들이 도시 전체로 퍼져나갔다.

<작전 투입 후 사망한 브라질 군인 마르쿠 엘리 셰레지 (Marco Eli Cherese)>

문제는 이것이 모두 거짓이라면 모르겠는데, 진실으로 추정되는 내용도 있었다는 점이었다. 바로 이 두가지 내용인데, 관련 작전 투입 후 사망한 마르쿠 엘리 셰레지가 생존당시 증언은 다음과 같다.

"UFO 처럼 보이는 물건을 수송했다."

셰레지가 사망하기 전 관련된 일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파문은 커졌다. 그는 죽기 전에도 UFO 사건의 전말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했다. 대부분의 UFO 신봉자들은 그가 UFO와 접촉하면서 사망한 것으로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