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각종 버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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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각종 버그들


2017. 1. 10.



도라도의 시메트라 감시포탑 버그, 각종 맵의 리퍼 순간이동 버그 등, 게임에 영향이 끼치는 버그가 여러개 나타났다. 시메트라와 리퍼의 버그는 패치로 인해 사라지긴 했으나 아직도 메이의 빙벽버그, 한조와 겐지의 무한벽타기 버그등, 수정되지 않은 버그도 상당히 많았다. 그래도 블리자드가 계속 버그를 고치려는 노력을 하고 있고, 게임에 영향을 주는 심각한 버그를 일으킨 유저는 강력히 제재하고 있으며, 경쟁전이 추가됨에 따라 게임 인터페이스나 접속 문제가 간헐적으로 발생할 뿐 게임 내적 버그는 거의 없어지고 있다. 또한 PTR서버에서 테스트를 하면서 웬만한 버그들도 정식 서비스 이전에 다 잡아내고 나온다.



다만 킬캠과 하이라이트 영상의 시점이 맵의 이상한 데로 고정되어 있고 화면이 나오질 않는 버그는 게임 내에는 영향이 없고 게임을 종료했다가 켜면 해결되지만, 하이라이트 영상을 녹화하고자 하는 플레이어들에겐 정말 치명적인 버그이다. 이런 버그들은 오버워치 사이트의 일반토론장에 상당히 올라가고 있다.


그리고 7월 13일 패치 내용이 적용되는 7월 20일 날 별의별 희한한 버그가 발견되고 있다. 6명까지만 참가할 수 있음에도 7명 이상씩 자리가 배정되는 버그라던가. 훈련장같이 연습 모드에서만 고를 수 있는 맵으로 결정된다거나. 다만 앞서 말한 7명 이상 배정 버그의 경우에는 초과 인원 쪽이 자동으로 튕겨져서 대기실로 이동하는 지라 그리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PC방에서 오버워치를 즐기다가 저런 버그가 걸리면 시간 낭비가 될수 있으며 만약 잘하는 팀원들 만나 1라운드 승리하고 저런 버그가 나타나 자동으로 튕긴다면 그야말로 허탈감이 생기며 다시 큐를 잡을수 밖엔 없는 문제점이 생긴다. 확인결과 그 날 아시아서버가 혼잡해짐에 따라 발생한 오류로 밝혀졌다. 여담으로 이 날 서버는 오후 6시와 밤 10시에 결국 터졌고 서버점검이 약 30분 동안 이루어졌다.


8월 3일에도 역대급 버그가 발생했다. 감시기지 : 지브롤터 맵에서 승자결정전을 진행할 때 공격팀이 걸릴 경우, 화물이 거점에 도착해도 그냥 무시하고 문을 뚫고 들어가버리고, 나레이션은 계속 화물을 밀라고 보채고 문은 열리질 않는다. 그냥 무조건 수비팀의 승리, 공격팀의 패배로 끝이 난다. 긴급패치를 통해 지브롤터 맵을 배제하고 원인 파악 후 수정을 하면 될텐데, 그냥 방치하고 있어서 리우 올림픽 전리품 상자와 엮여서 쌍으로 욕을 먹고있다.


이외에도 주간 난투에서 버그가 생길 확률이 상당히 높다. 이토 준지 만화에서 나올 법한 장면이 나온다든가, 훌리건이 난입한다든가 하는 버그는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소수의 유저들에게 겪고있는 음성 채팅 참가를 못하는 버그가 있다. 이 버그는 잘만 참가했던 음성 채팅이 어느날 갑자기 음성 채팅을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경쟁전이 필수인 음성 채팅인데 이게 못들어가면 상당히 골칫거리이다. 컴퓨터 백업을 한다면 다시 음성 채팅에 참가 할수 있다는데 그 음성 채팅을 하기위해 백업하기에는...


경쟁전 플레이시 계속 특정맵으로 떠납니다라는 말이 반복되다가 탈주처리되어 50점이 날라가는일이 비일비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