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가 개선해야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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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가 개선해야할 점


2016. 8. 8.


1. 홍성흔의 비효율성

홍성흔의 존재는 엔트리 낭비이다. 지금 지는 경기에서도 불펜투수들의 연투가 이어지는데, 홍성흔을 말소시키고 불펜투수를 보강하는게 순리이다. 수비도 안되고 타격도 안되는 선수를 등록한 이후로 팀 피로도 누적에 악순환이 발생하였다. 그때 이후로 잘지는 경기가 없이 투수들을 크게 소모하고 지는 경기가 계속 악영향을 미친다.

2. 양의지의 타격부진

양의지의 부상전후 최근 10경기는 1할대 타격으로 중심타선에 위치하면서 타선의 맥을 끊어버리고 있다. 타순 조정이 필요하다. 5번은 무조건 양의지라는 송일수같은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한다.

3. 코치 마운드 방문의 타이밍

코치들이 방관한다. 적당한 타이밍이 아니라 계속 무너지고 나서 방문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경기의 맥락을 읽지못하는 투수코치의 무능력함이다.

4. 다혈질적인 말소를 하면 안된다.

진야곱 김강률을 한꺼번에 내림으로써 두산 불펜진은 더욱 더 질적으로 하락하였다. 3~4일 휴식후 더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수들을 경기 패배후 문책의 이유로 내리면서 함덕주같이 관리가 필요한 선수들의 연투가 이어지고 있다.

5. 사구를 맞았으면 수장으로써 리더십을 발휘하라

LG트윈스와 2주동안 경기하면서 양의지, 에반스, 박건우, 허경민이 사구를 맞았음에도 어떠한 액션이 없다는건 방관에 가까운 야구다. 작년에 보여주었던 카리스마가 필요한 타이밍에 발현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