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슈퍼볼에 열광하는 이유

슈퍼볼의 인기는 역시 미식축구인기에 기인한다고 볼 수있죠.
미국인들은 미식축구를 엄청나게 좋아하죠.
예를 들어 미국영화나 드라마에서 학교를 소재로한 청춘물의 경우 학교 최고의 킹카는 학교 미식축구팀 주전 쿼터백입니다. 또 미국 아빠들은 아들이 대학 미식축구선수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여...
이정도면 미국에서 미식축구의 인기가 어느정도 인지 대충은 짐작이 가시나요?ㅋㅋ
암튼 미국에서 미식축구팀이 없는 학교는 아마 여자만 다니는 학교일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인들이 미식축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우선 재미가 있기도 하지만 미국인들의 성향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만들어져서 당연한 것이겠지만 아무튼 게임의 성격이 굉장히 공격적이고 한 사람을 중심으로 팀웍을 다져서 전진해가는 것 등이 미국인들의 입맛에 딱이죠, 또한 미국인들은축구나 럭비처럼 끊임없이 경기가 계속 진행되는 경기를 굉장히 지루해 합니다. 그러나 미식축구는 게임이 야구처럼 게임의 흐름이 끊기기 때문에 지루해 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점수도 많이 나구요...
 
그리고 리그 운영 자체가 흥미를 유발하게 만들죠...
정규시즌은 17주 밖에 되지 안습니다. 팀당 16번 밖에 경기를 치르지 않죠. (중간에 한번 쉬는 주까지 합해서 17주 입니다.)거의 일주일에 한번 경기를 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그렇게 해서 시즌이 끝나고 치르는 포스트 시즌은 야구나 농구처럼 7전 4선승제와 같은 룰은 없습니다. 무조건 단판승부입니다. 홈어드벤티지같은것은 신경도 안쓰는것 같습니다. ~ㅎ 암튼 그렇게 해서 afc와 nfc의 우승팀이 맞붙어서 겨루는 것이 슈퍼볼입니다.
이때만 홈어드벤티지를 생각해서 슈퍼볼에 오른 두팀의 연고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슈퍼볼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