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를 용서할 수 없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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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를 용서할 수 없는이유


2016. 5. 4.


로드킬도 치여서 동물이 죽을둥살둥 하는 상태일때 동물 치우는 부서따로, 아예 죽어버린 상태에서 사체 치우는 부서 따로있다.
아래 어떤 댓글에 이런글이 있던데, 지금 공무원 하는 꼴이 딱그렇다.
이건 옥시와 그외 회사들만큼 국가기관도 문제가 있는거다.

최초 의사들이 겨울과 봄 사이 산모와 아이들이 죽어나가는걸 보고 질병관리본부에 역학조사하자고 요구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묵살한다.
보다못한 의사가 tv에 제보 하고 그제서야 질병관리본부가 움직인다.
가습기 살균제는 공산품이기때문에 산업자원 통상부에 안전검사를 받는다.
그런데 산업자원부는 '가습기' 살균에 대한 안전검사지 사람에 대한 문제는 자기들은 모른다고 식약처 소관이라고 한다.
식약처는 공산품이기때문에 산업자원부라고 하고 유해물질이 나온거니까 환경부에라도 알아보라고 한다.
환경부는 유해물질 관리법에 해당 살균물질은 없거나 허용수준이라고 한다.
검찰은 2011년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사망을 인정했지만 4년이 지나서야 수사를 해쏘
제조사는 4년동안 잠잠하다 검찰조사가 시작되서야 머리를 조아렸다.

이게 정말 옥시와 그외 회사만의 문제인가?
정말 정부기관 각처는 아무 문제가 없는가?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격으로 환경부 산하의 자율안전확인검사를 하도록 법을 제정했는데
자율안전검사를 하지 않고 물건을 팔수 없도록게 하는게 현행법인데 자율안전검사 하지 않고 파는 물건이 수두룩하다.
그래서 신고하면 인원이 없다고 하고, 신고후 실제 감사를 나가는 기간이 2달이상걸린다.
2달안쪽에 누가 죽어나가도 이건 정부부처는 아무 책임을 지지 않는다.
이번 옥시사건처럼 정부는 제할일을 다 했으니까 책임을 교묘히 빠져나갈거다.

옥시 사건이 또 일어날리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