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9.
난 어떻게 저 시대때 저런 어두운 이야기가 방영될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 너무 현실적인 서민들 인생에 충격적 결말...
밝은 사회, 힘찬 사회 강조하던 군사 정권 아래서 방영됐다는 게 참 아이러니,
덧하여 여명의 눈동자와 모래시계도 친일파 까는 내용들과 해방이후 남한은 그 친일파들이 득세하고 친일 행적의 비난을 돌리기 위해 반공을 강조한다는 게 떡하니 나오고,
모래시계도 당시 광주사태라던가 정경유착, 뒷골목이야기가 비교적 디테일 하게 담겼는데
아무런 제제없이 방송됐단 말이지...
오히려 지금 나왔으면 방송 안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