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9.
갈수록 증가하는 전기 사용량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절전 상품을 찾는다.
이 가운데 전력 낭비를 줄이는 친환경 상품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항상 플러그에 꽂혀있는 스마트폰 충전기를 위해 자가발전 혹은 태양열, 풍력 등 친환경이 가미된 충전기가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이색 충전기 10가지를 소개한다.
1. 오렌지 부츠 충전기 (Orange Power Wellies)
'걷기만 해도 스마트폰 충전기 가능하다?'
걸을 때 생기는 열과 지표면에 닿는 바닥면의 열을 이용해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장화가 등장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장화 주머니에 핸드폰을 꽂기만 하면 된다.
이 제품은 산책이나 쇼핑을 즐기는 사람을 겨냥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2. 창문 태양열 충전기 (Window Solar Charger)
이제부터 여행 시 배터리를 두 개 이상 충전하지 않아도 된다.
언제 어디서든 창문만 있으면 전원 공급이 가능한 태양열 충전기가 개발됐다. 기기에 장착된 고무 접착식 태양력 판이 햇빛을 받아 충전을 가능케 한 것이다.
이 창문 충전기는 장거리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이다.
3. 백팩 태양열 충전기 (Solarmonkey Adventurer)
요즘 겨울 산행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조난 위험이 큰 겨울 등산을 할 땐 핸드폰 배터리를 아껴야 한다.
하지만 백팩 태양열 충전기가 있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 제품은 등산하면서 얻은 태양열로 스마트폰을 충전시킨다.
규모가 큰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제품을 체크해 두 길 바란다.
4. 자전거 충전기 (BikeCharge)
자전거 타면서 풍경 사진 찍느라 핸드폰 배터리가 탈탈 털렸다면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전거 바퀴 회전력을 전기로 만들어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자전거 충전기'가 등장했다.
전기가 전지에 풀(full) 충전되면 약 2,3시간 동안 쓸 수 있는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방수 기능이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5. 이피퍼니 원 퍽 (Epiphany onE Puck)
음료도 즐기고 핸드폰도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충전기가 등장했다.
'이피퍼니 원 퍽'은 컵 받침 위에 놓인 음료 잔의 열기·냉기를 전기로 전환해 스마트 기기를 충전한다.
커피를 자주 마시는 '커피 애호가'라면 이 제품을 한번 이용해보자.
6. 댄스 충전기 (Gotwind Dance Charger)
핸드폰 충전을 신 나게 즐겨 보자!
'댄스 충전기'는 댄스를 통해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제품이다.
팔뚝에 두르고 신 나게 운동만 하면 된다. 운동 에너지가 전력으로 바뀌어 스마트폰을 충전한다.
아직 정식 출시된 제품은 아니지만 운동을 좋아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벌써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7. 열전 변환기 (Thermoelectric Converter)
열전 변환기는 손의 열을 전기로 바꿔 스마트폰을 충전한다.
이 충전기는 쉽고 빠르게 전원을 공급한다는 점에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과 같은 공공장소에 어울린다.
8. 충전형 신발 (InStep NanoPower)
이 신발은 걸으면서 모바일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신발 밑창에 탑재된 전동장치가 걸으면서 생기는 습도를 전류로 바꾸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운동하면서 핸드폰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이 제품을 꼭 체크해두길 바란다.
9. 풍력 충전기 (hymini)
친환경에 풍력이 빠지면 섭섭하다. 여기 태양열이 아닌 풍력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충전시키는 기기가 등장했다.
풍력 충전기는 바람 부는 곳 또는 팔뚝 등에 장착해 이용하면 된다.
이 제품은 바람을 이용한 다는 점에서 자전거나 달리기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눈독을 들일 만하다.
10. 전기나무 (Electree)
실내 장식하고 충전도 되는 이 '엘렉트리'는 태양열에너지를 받아 휴대폰을 충전시킨다.
태양 전지가 무려 27개나 장착돼 있어 많은 햇빛을 흡수할 수 있다. 또 감각에 따라 모양도 변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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