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3.
운전강사인데요...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미친나라입니다."
기능시험은 네살베기도 땁니다. 말할가치도 없구요.
도로주행은 1997년 제도시행이후로 1종기준.
25시간> 20> 15> 10> 6시간 됐구요.
현재도 공도 댕기는 살인무기 생산 중입니다.
저도 한몫합니다.
6시간 떠들어도 못따라옵니다. 불가능입니다.
사실, 최저임금도 안되는 급여로 떠들기도 싫습니다.
또, 열심히 교육해도 어차피 안된다는걸 알기에.....
그냥 갈수있게만 만들어 놉니다.
참고로 미확인입니다만,
일본은 합숙하면서 면허땁니다. 바보라서 그럴까요?
참고로 전 공도 다닐때는 길보다 다른차들 더 신경씁니다.
언제라도 날 죽일수 있으니까요.
차 기계라는걸 첨 만져본 사람이 6시간 타보고 여러분과 어울려 다니는겁니다.
점점 많아진 끔찍한 대형사고를제외하고라도....
자기가 박아도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성질내는 사람.
천천히 1차선 가는사람.
깜박이 안켜고 막 댕기는 사람.
차 흐름생각없이 지혼자 다니는 사람. 등등..
20년 운전하고 다녀봤지만 예전에는 이런행동들은 없었습니다.
요즘에나 나오는 현상입니다.
아래의 이기주의가 맞아 떨어져서 이지경이 된겁니다.
1. 돈벌기 시간도 바쁜데 교육시간이 너무 길고 비싸다는 엄청난 민원으로 국토교통부의 인기편의위주 간소화정책.
청와대에 민원 넣는 사람도 많았음.
2. 학원생의 적체해소와 회전율 증가를 위한 학원 나눠주기 국가정책. 오히려 원생부족으로 줄줄이 도산중.
결국,
돈주머니는 학원생에게서 나옵니다.
시간 줄여주고 돈줄여줬습니다.
좋은것처럼 보입니다.
허나,
개인은 재교육,재시험으로 인한 비용이 더 늘었습니다. 실력도 저질입니다.
학원은 심한 동종간 가격인하경쟁과 원생배출이 너무 빨라서 대부분 폐업중입니다.
강사는 준공무원이라고 자격증까지 땃는데 박봉 직장마저 잃고 전직합니다.
국가는 현재 증가된 교통사고와 예방으로 사회적비용이 엄청날겁니다.
속살이 썩어가는데, 반창고 붙여서 겉만 좋아보입니다.
우리나라 교통은,
다같이 죽자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난 운전 잘해서, 천천히 다녀서, 자주 안타서 괞찬다고 하지는 말아주세요.
하루에도 몃백명이 다치고 몃명씩 죽잖습니까?
자의든 타의던 말이죠....
중요합니다,..~!!@
"자의던 타의던"....
"내가 아니더라도 내아내가, 내자식이, 내부모가.....
우리 모두가 우리 스스로를, 우리 가족을 다치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