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학력위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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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학력위조 논란


2018. 4. 17.

다니엘 헤니는 패션모델이자 배우다. 아일랜드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계 미국인이며 대한민국 입양아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한 혼혈인.



2001년부터 세계 각지의 패션쇼에 서며 모델로 활동했고,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에서의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7년, 영화 '마이 파더'로 연기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업했고, 대한민국에서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하다가 헐리우드로 옮겨가 활동 중. 2009년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에이전트 제로의 역할을 맡았으며, 2015년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에서 성우에 도전하기도 했다. 각종 배역 오디션에서 많이 탈락해 본 끝에 엑스맨을 통해 본격적으로 헐리우드 입성.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시리즈의 스핀오프작인 비욘드 보더스에 캐스팅되어 미국에서 주로 활동을 하느라 국내에서의 활동은 뜸해졌지만, 간간히 광고 모델로 광고에 등장하는 중이다.

비욘드 보더스가 시즌 2로 캔슬된 후 본인이 해당 작품에서 맡았던 맷 시몬스 역할 그대로 크리미널 마인드 본가의 시즌 13부터 레귤러 크루로 합류했다.

스페인어에도 능통한 듯하다.


2017년 에스컬레이드 CF에 목소리 출연을 했고,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로 나섰다. 하지만 정작 미국에서 헤니가 주로 타는 차는 에스컬레이드가 아닌, 레인지로버 스포츠라는 게 함정. 그러나 2018년 나 혼자 산다에서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을 픽업 해오기 위해 흰색 에스컬레이드를 타고 나온걸 보면 종종 사용하는 모양.

나 혼자 산다에 2016년부터 출연하면서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는데 반응이 좋았던지라 2017년에도 다시 출연했으며, 2018년 4월 5주년 특집때도 재차 출연했다.

어머니 황해즐씨와 함께 한국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한국 스탭과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는등 한국과의 연결고리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2018년 4월에는 나 혼자 산다의 출연료 전액을 국내 장애 어린이 병원에 기부하면서 좋은 이미지를 남겼다. 또 한국에서 유기견이었던 골든 리트리버 망고와 로스코를 미국으로 입양해 키우는등 애견인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그런데 2007년에 학력위조 논란이 있었다. 활동 초기 프로필에는 일리노이 대학교 시카고 캠퍼스에 진학한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었고, 일리노이주에 있는 앨비언 컬리지와 알마 컬리지, 엘진 컬리지 등을 다니긴 하였지만,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졸업은 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